경상남도는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2019년 축산분야ICT융복합 확산사업에 사업비75억 원을 확보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19년 사업은1차로 예비신청45농가를 대상으로 전문기관컨설팅을 실시하고최종31농가(한우14,낙농2,양돈15)에46억 원의 지원 사업비를 확정하였습니다. 또한, 29억 원의 잔여 사업비는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하여 사업비 소진 시까지매월25일 기한으로 추가 신청을 받아 전문기관의 컨설팅 실시 후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계획입니다. 축산분야ICT융복합 사업은 현대화된 축사시설에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가축 사양관리등에ICT장비를 적용하여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시설의 신규 구비 및 교체를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추가 신청대상은 축산법 제22조에 따른 축산업 허가를 받은 한우,양돈,양계,낙농,오리,사슴 농가입니다. 농가당 신청 사업비는 최대15억 원이며재원은 국비보조30%,국비융자50%,자담20%로 사육규모에 따라 차등 산정됩니다. 주요 지원내용은▲외부 환경(온도,습도, CO2,풍속,풍향,악취 등)과 내부 환경(온도,습도,정전,화재,악취 등)의 감지를 위한 모니터링 장비 지원▲사양관리를위한 사육단계별 사료 자동 급이기,선별기,사료빈
전북소방본부는 16일 아침 8시20분경 임실군 오수면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10분 만에 현장에소방대가 도착할 당시 돈사는이미 검은 연기와 불꽃이 분출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불이완전히 진화되기까지에는 1시간5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7개 동 가운데 2개(757.46㎡)가불에 타고돼지 460 두(모돈 160, 육성돈 300)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7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정 전기적 원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보다 자세한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진화에는 인력 65명과 장비 22대가 투입되었습니다.
지난 주말 밤 충남 예산의 돈사에서 불이 나 자돈 600 두가 폐사했습니다. 충청남도 예산소방서(서장강기원)는지난 14일 22시 50분경 덕산면 소재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만에 진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1개 동(270㎡)이 소실되고 자돈 600여 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신고자 이모씨에 의하면 농장 인근에서 이동 중에 돈사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여 119에 신고하고 농장 직원에게 화재 사실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진화에는 인력 75명과 장비 19대가 동원되었습니다.
4월 첫 날 새벽 불로 한순간에 돼지 천 마리를 잃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일 새벽 4시21분경 충남 논산시 은진면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 여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철골조 돈사 1동(660㎡)이불에 타고,돈사 안에 있던 모돈과 자돈 1천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9천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올들어 54 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누적 피해액은 약 74억 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화재 발생건수는 감소세이지만, 피해액은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형화재도 적지 않았고, 고가의 시설·기자재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돈사에서 시작된 불이 옆 공장과 주변 산을 태우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27일 오후 2시54분경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양돈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농장과 임야에 까지 번지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와 산림청 소속 헬기에 의해 30여 분만에 조기 진화되었습니다만, 이 과정에서 농장과 공장890여㎡와 임야 0.1ha 소실되고 키우던 돼지 435마리(모돈 137, 자돈 300)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6,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농장 작업자가 시설 보수를 위해 용접을 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축사적합화와 연관되어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양구군(군수 조인묵)이 남면 창리의 양돈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악취 저감 사업인 '고속발효 분뇨처리시설'이 이달 중에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26일 시연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시연회에는조인묵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시공·설치업체 관계자,축산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고속발효 분뇨처리시설은강압산소 공급 고속발효기2기(20톤/기),탈취기,후숙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양구읍 주민들로부터 악취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군(郡)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창리 양돈단지에 약2억 원의 군비를 투입, 악취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완공을 앞두고 있는 고속발효 분뇨처리시설은 신속하게 분뇨를 처리함으로써 가축 분뇨의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악취저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군 관계자는“고속발효 분뇨처리시설뿐만 아니라 퇴비사,가축분뇨 처리장비,톱밥·왕겨,악취저감제 지원 등 실질적으로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고, ‘청정 양구’이미지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일 여주에서 올들어 49번째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20일 오후 23시49분경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신고 후 45분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463.55㎡) 1개 동이 전소되고 키우던 자돈 1천여 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2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최초 신고자에 따르면 숙소에서 '쾅'하는 소리가 들려 밖을 확인해보니 해당 돈사에서 화염이 목격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49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누적 피해액은 71억4천만 원에 달합니다.
지난해 여름은'대프리카', '서프리카', '화염방사' 등의 말이 유행할 정도로 '미친 폭염'을 기록한 해였습니다. 이런 폭염으로 지난해 돼지가 모두 5만6천여 두가 폐사하고, 이 가운데 경북이 거의 30%를 차지해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는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짧았던 장마 이후 우리나라 주변 대기 상층에 티벳고기압, 대기 중·하층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하여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된 가운데맑은 날씨로 인한 강한 일사효과까지 더해져 무너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이 덕분에 무더위가 장기간 계속되어 이례적인 폭염을 기록했습니다.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 최고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폭염일수는 31.4일로 평년 9.4일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밤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일수도 17.7일로 평년 5.1일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지난 8월 1일 홍천은41도를 나타내 기존 대구가 갖고 있던 40.0도를 넘어 우리나라 관측 기록상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서울 또한, 같은 날 39.6도를 기록해 1907년 관측 시작 이후 111년만에 극값을 나타냈습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2일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익현)'과 상주를 대표하는 한돈 공동브랜드명으로 ‘상주약감포크’ 명칭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은 특허받은 친환경기능성 돼지고기를 비롯해 감을 포함하는 가축 사료 첨가제를 개발해 상주시 축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특히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육류 제품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상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상주약감포크' 브랜드의 특허권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상주 한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상주시를 대표하는 한돈 브랜드로 육성하여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한돈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품질 좋은 한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번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기홍 후보가 '축산물유통법에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을 강력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23일 발표했습니다. '축산물유통법'은 지난해 7월 정부가 입법 발의했고 현재 국회 농해수위에 계류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돼지 거래가격 보고 시범사업을 추진 중입니다(관련 기사). 다음은 이기홍 후보의 성명서 전문입니다. -돼지와사람 대한민국의 한돈은 국민 식량안보의 핵심 자원이며, 한돈 농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산업입니다. 우리 한돈협회는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한돈산업 육성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해 왔습니다. 이는 국민 식량주권 확보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그러나 최근 국회에 발의된 '축산물 유통법'에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 한돈농가는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우리는 왜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을 반대하는가? 첫째, 거래가격 보고제는 농가 수익에 불리한 제도이다. 현재 농가들이 적용받고 있는 도매시장 경매제도는 경쟁을 통해 가격이 형성되어,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고 유통의 투명성이 보장되
경기도가 전문 그릴마스터 양성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 그릴마스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그릴마스터 대회’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불맛을 선보일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연 행사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푸드 큐레이터,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과 더불어 고기를 굽는 일 역시 전문 직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우 부문 8명, 한돈 부문 4명 등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쟁을 펼칩니다. 위생, 굽기 정도, 능숙도, 모양, 차별화, 창의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최우수 그릴마스터를 선정합니다. 8월 8일 용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하려면 이달 24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ggrill.com)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그릴마스터 양성 온라인 교육(url.kr/3iao1i)’을 수강해야 합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SBS ‘생방송투데이’, KBS ‘생생정보’ 등 전국 방송을 통해 실력을 선보일 기회도 얻게 됩니다. 최창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은 “고기 굽기는 이제 전문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외식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수 축산물을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