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3일 드디어 전국 1,344개 조합(농협 1,114개, 수협 90개, 산림조합 140개)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가 실시됩니다(관련 기사). 이에 금일 12일 모든 선거운동이 종료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이번 조합장선거의 투표소 1,823곳을 확정하고, 선거인 221만 6,844명에게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발송을 마쳤습니다. 13일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니다. 선거인은 투표 시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투표는 선거인은 조합을 관할하는 구‧시‧군선관위가 설치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총회 또는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합니다. 투표소 목록은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개표는 관할선거관리위원회가 해당 관할구역에 있는 각 조합의 회의실 등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진행되며, 투표 당일 밤 늦게에는 모든 선거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개발도상국과 국내소외계층, 북한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돕는 활동을 벌이고 있는 사단법인 굿파머스(이사장 장경국)가 올해 첫 북한 관련 포럼을 개최합니다. 굿파머스는 오는 4월 10일(수) aT센터 4층 창조룸에서 "부업축산 협력을 통한 남·북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9회 한반도농생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13.:30~14:00 등록 및 접수 14:00~14:15 개회 환영사 장경국 회장(굿파머스)/축사 강창희 전 국회의장 14:15~14:50 기조 발제 최근 북한정세와 남북관계(김영수 교수,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14:50~16:00 발제 북한에서의 부업축산 현황(조충희 연구위원, 굿파머스 ) 동남아 축산협력 사례가 남북협력에 주는 시사점(장춘용 사무차장, 굿파머스) 16:00~16:10 휴식 16:10~17:00 토의 및 질의 좌장: 김영수 교수(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패널: 김상호 박사(축산과학원), 정상태 박사(농협중앙회), 이홍재 회장(양계협회), 김영란 국장(축산신문)
지난 6일은 한 주 앞당겨 실시한 3월의 '축산환경 개선의 날'이었습니다(관련 기사).이날 캠페인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이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과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날 관리원은 경기도 용인시, 충북도 청주시·음성군, 충남도 홍성군, 전북도 고창군 및 전남도 나주시의 축산환경개선 중점 지도 관리 농가를 대상으로 청소·소독 관리 점검표를 전달하고 현장 지도를 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됐습니다. 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충남홍성군의 한 양돈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기본적인 악취저감을 위해 돈사 내부의 분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미생물제제 살포 및 축사 내부 청소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아울러, “관리원도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축산악취 저감 등 축산농가의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컨설팅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소비자가 보았을 때는 관세청이든, 식품의약품안전처든, 농림축산식품부든 모두 정부라고 생각합니다. 세 부처가 모두 힘을 모아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쪼개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김자혜 회장(소비자시민모임) "수입육도청정, 무항생제 등 다양한 표시로 선전하는데 국내에관리 체계가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수입육을 표시할 때국내 축산물의 등급과 개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혼란이 있습니다. 향후 정부가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대책이 있는지 특히, 수입육의 광고 표시는 어떠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 등에대한 방안이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 윤명 사무총장(소비자시민모임)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베리코 흑돼지' 등 수입육 관리 방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간담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과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 이하 소시모) 집행부, 전국의소시모 회원들, 한돈산업 관계자, 언론인 등이 자리를 꽉 메워 최근 이베리코의 허위·과대광고로 촉발된 부실한 수입육 관리체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현권 의원은 인삿말에서 "가짜 이베리코 흑돼지 고기가 우리나라에서 활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 이하 수의사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수의사회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오순민 방역정책국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 본부장 등을 비롯한 외빈과전국 대의원 및 원로회원, 산하단체장등과함께 '2019년 정기총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 의결과 함께 내년에 있을 회장 직선제 준비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수의사회는 내년 1월 제26대 회장 선출에서기존 대의원에 의한 '간접선거'가 아닌 수의사회 회원이 직접 투표하는 '직접선거'가 도입됩니다. 후보자 난립을 막기 위해 1천만 원의 기탁금을 받습니다. 투표는 온라인투표가기본이고, 우편투표도 가능합니다. 수의사회는 올해 '회장 직선제 준비' 외 ▶방역정책국의 정착과 발전 ▶시군 수의직 확보 ▶가축질병치료보험의 시범사업 철저 ▶수의사법 개정 대응 ▶수의학교육인증 의무화 추진 ▶수의사회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 등의 사업을 벌입니다. 김옥경 회장은 총회 인삿말에서 "최근 안성과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신속히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방역 일선의 수의공무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 이하 연구회)가 최근 진행한온라인 양돈기술세미나가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지난 28일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 이하 연구회)는"저돈가 극복은 현장에서부터!"라는 주제를 가지고제18회 양돈기술세미나를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연구회는당일 사정상 방송을 놓친 분들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연구회는 갑작스런 구제역 여파로 처음으로 인터넷 강의 형태로 기술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첫 시도인데다가 짧은 홍보 기간과3.1절 휴일을 피해 목요일에 진행하다보니 적지 않은 분들이 아쉽게 당일 방송을 놓쳤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삼겹살 데이 행사와겹치기도 했습니다. 이에 연구회는 바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마련했습니다. 다시보기는 양돈연구회 웨비나 사이트(바로가기)를 통해 가능하며 컴퓨터 혹은 스마트폰 모두에서시청핳 수 있습니다. 강의 자료는 웨비나 사이트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내용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개별 강사들에게 이메일로 질문을 하면 됩니다. ▶최근 냄새 규제 동향과 냄새 저감을 위한 양돈장 관리 방안(조진현 부장, 대한한돈협회, 01077
우리나라 축산 역사에서 반세기,50년의 무게감은얼마나 크게 다가올까요? 축산의 역사가 비교적 짧은 우리나라에서 그 의미와 가치가 결코 작다 할 수 없겠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축산전문 잡지사인 (주)현축(대표이사 이희훈, 홈페이지)이 창사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의 엘타워에서 '창사 반세기 제 50주년 기념대회'를 열고 월간 '현대양계' 창간 50주년 지령 600호, 월간 '현대양돈' 창간 30주년 지령 369호 발행을 자축하는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연령층의 애독자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실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문정진 회장, 대한한돈협회 손종서 부회장,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 등의 내외빈이 함께한 가운데 자못 진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수 십년 전 현축의 잡지와 책을 통해 축산을 하나씩하나씩 배웠던 청년은 어느덧 우리나라 축산의 큰 기둥이 되고 줄기가 되었습니다. 현축은 50년을 우리나라 축산과 함께 동거동락한 동반자이자 산 역사의 증인입니다. 이날 이희훈 대표는 "이번 역사적인 기념행사를 계기로 현축은 앞으로 100년의 길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을 약속드리며, 아울러 세계적인 양계·양돈
5일(화) 여의도 국회에서 돼지가격 폭락에 따른 가격안정대책이 논의됩니다. 국회 농업 연구단체인 '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공동대표 김현권, 홍문표 의원)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 1간담회의실에서 '돼지가격 폭락에 따른 가격안정대책마련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현권 의원, 홍문표 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축산정책과장,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상무, 도드람푸드 김청룡 대표이사, 한돈농가 및 실무자 등이 대거 참석해 현재 돼지가격 폭락에 따른 실효적인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돈가가 4,000원 이하로 형성될 수 있으며 작년에도 생산성이 낮은 농가들은 손해를 보았기 때문에, 올해 운영이 힘든 양돈농가들은 폐업하는 농가들이 늘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관련 기사). 이런 가운데 대한한돈협회는 현재 돈가 폭락으로 국내 한돈농가가 돼지 한 마리당 8~9만원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며 축산관련 기업의 무분별한 돼지고기 수입 중단 등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관련 기사).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