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 금돈(대표 장성훈, 이하 '금돈')의 소시지가 홍콩으로 수출되었습니다. 지난 6일 금돈의 소시지 1톤이 부산항에서 선적되어 홍콩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으러 홍콩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번 수출은 지난 2년동안 금돈이 각종 식품 박람회 참여와 현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이뤄낸 성과입니다. 이번에 수출된 소시지는 네 가지 맛 제품(청양고추맛,카레맛,돈불고기맛,마늘맛)이며 방부제나 발색제를 사용하지 않은 수제 가공품입니다. 장성훈 대표는 '금돈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돈육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홍콩은 물론 베트남에도 소시지와 육포를 수출하고 내년에는 일본 수출도 추진하고 있어 수출 물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홍콩은 약 140여 종류의 소시지가 유통되고 있으며 년간 소시지 수입액은 2013년 기준으로 6.8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주로 미국, 중국, 유럽 제품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목우촌, 제주도 등에서 수출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수출액은 13년 기준 40만 달러로 전체 홍콩 소시지 수입액의 0.58%를 차지했습니다.
2분기 돼지고기의 생산자, 도·소매가격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유통비용률은 감소하고 정육점과 단체급식소를 통한 유통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이 시행한 ‘2017년 2분기 축산물 유통실태’조사 결과 돼지고기의 유통비용률이 39.8%로 전 분기(40.0%) 대비 0.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비용률은 소비자가격에서 생산자가격을 뺀 차액, 즉 '유통비용'을 소비자가격으로 나눈 값(%)을 말하며 유통비용은 수송비, 포장비, 상하차비 등의 직접비, 임대료, 인건비, 이자 등의 간접비, 유통이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격이 100원이고 생산자가격이 50원이면 유통비용률은 '(100원-50원)/100원'으로 50% 입니다. 소비자측면에서는 낮을수록, 유통의 입장에서는 높을수록 유리하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의 유통가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 분기 대비 생산자 가격, 도매가격, 소비자 가격이 각각 14.6%, 17.2%, 14.3% 모두 상승했습니다. 다른 축산물(쇠고기, 계란, 닭고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상승률 입니다. 비육돈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5.9% 감소했고, 평균
여러분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돼지는 무엇입니까? 지난 14일에 있었던 한국양돈연구회 주최의 '미래양돈포럼(관련 기사)'에서 CJ제일제당 최병식 부장이 말한 '가장 좋은 돼지'의 정의를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잘 먹고 잘자란 돼지가 가장 좋은 돼지 입니다.' “잘 먹고 잘 자란 돼지는 먼저..” 부모가 좋아야 하며 (종돈) 좋은 사료를 먹어야 하며 (사료통일) 좋은 환경에서 자라야 한다. (사양관리) 그래야 질병이 없고 (항생제 치료) 출하 때까지 건강하게 자란다. (사육환경) 건강하게 자란 돼지는 떡지방도 없고 (보상성장) 투쟁도 덜하며, 행복하게 자란다. (물퇘지 발생) 좋은 곳에서 죽으며 (도축시설) 좋은 관리와 제품생산으로 (가공) 우리의 식탁까지 오른다. 여러분도 동의하시나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좋은 돼지'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좋은 돼지'에 대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농장에서 현실화하려는 노력이 습관이 되고 축적이 되어 간다면 보다 높은 생산성이 되고 유통과 소비자가 원하는 돼지일 것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8월 돈가를 5,200~5,5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25일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연구원')의 8월 돼지관측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연구원 측은 8월 돼지고기 생산량, 수입량, 공급량 모두 증가하나 돼지의 도매시장 출하분이 감소하고 꾸준한 돼지고기 수요 증가로 인해 8월 돼지 지육가격은 탕박 기준 kg 당 평균 5,200∼5,500원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연구원은 8월 이후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로 돼지 지육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세를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9월은 4,600∼4,900원(탕박kg), 10월은 명절 이후 수요 감소와 등급판정 두수 증가로 9월보다 하락한 4,300원 수준으로 예상했습니다. 11~12월은 김장철, 연말 수요로 10월보다 상승한 4,500원 수준으로 전망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재)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과 함께 한국 전통 예술을 알리고, 문화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휴 할인' 등의 공동 마케팅을 펼칩니다. 먼저 한돈자조금은 정동극장에서 진행하는 역사인물 체험극 <세종, 인재를 뽑다>와 정동길 역사 문화 답사 프로그램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 티켓 구매 시 한돈몰 가입 고객과 한돈몰 구매 고객에게 30%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티켓 할인과 더불어 현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됩니다. 한돈자조금은 공연 운영 기간 <세종, 인재를뽑다>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돈몰 이용권, 한도니 피규어 등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돈자조금과 정동극장은 한국의 우수한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한편 양 기관은 지난 4월 ‘문화 예술 공연과 한돈 산업의 공동 마케팅’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글로벌 한류 문화 마케팅
2017년 7월 18일 점심 시간...오늘은 뭘 먹지? '조선 야시장... 조선 바베큐?' '오늘 나의 점심 메뉴는 바로 이거다! 조선 바베큐!!너로 정했어!!' '두툼한 삼겹살이 식욕을 마구 자극하는구나?' '엥? 외국산????................... '조선 바베큐'라며?????' 미필적 고의 [dolus eventualis, 未必的故意 ] 자기의 행위로 인하여 어떤 범죄결과의 발생가능성을 인식(예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의 발생을 인용(認容)한 심리상태. - 두산 백과 - 당.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육가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우수농장 3곳을 소개했습니다.농촌진흥청에서 소규모 육가공연구회 정기 기술전수 교육과 육제품 제조법 교재 등을 지원받아 현재 육가공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식육가공의 6차산업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시지와 햄 등 육제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학습은 축산업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미래 진로까지 탐색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먼저 소개하는 곳은 '서산6쪽마늘 소시지' 가공체험을 할 수 있는충남 서산의 ‘나눔농장(대표 윤수견)’입니다. 서산시의 지역 특산물인 ‘6쪽마늘’을 이용해 지역 특색을 살린 소시지와 떡갈비를 제조‧판매하고 있는 농장입니다. ‘서산6쪽마늘 소시지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함께농촌진로체험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땅끝포크 가공체험,전남 해남의 다우리농장(대표 최영림), ‘애돈인’입니다. 해남 고구마를 먹여 생산한 ‘땅끝포크’와 강황, 청양고추, 파프리카 등 우리 농산물로 식육가공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입니다. 육가공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리산 함양흑돼지 가공체험장, 경남 함양 ‘까매요’ 입니다
이제는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관련 기사).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의 자회사 도드람푸드가 지난 9일 편의점 GS25와 위드미를 통해 판매될 도드람한돈 구이용 삼겹살과 목심 제품 포장을 공개했습니다. 편의점에 MAP(Modified Atmosphere Packaging)포장의 돼지 생육이 판매되는 것은 국내 최초입니다. MAP 포장은 용기 내 공기를 제거하고 산소, 이산화탄소, 질소를 혼합한 가스를 채워 넣는 포장방식으로 미생물 성장 억제 및 산화 방지, 보존성 강화 효과가 있어 식품의 신선도를 보다 오래 유지한다. 도드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도드람한돈은 국내 최초로 편의점에 출시되는 돼지고기 생육MAP제품으로서 의미가 깊다."며 "특히 생육 구매 후 한 번에 먹지 못해 남은 고기를 냉동하거나 상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은 1~2인 가구 등을 위해 소포장된 도드람한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도드람한돈 삼겹살과 목심은 GS25 서울, 안양, 남양주, 구리, 양평, 용인 등 수도권 40개 점포와 전국 약 2,600개의 위드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2일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익현)'과 상주를 대표하는 한돈 공동브랜드명으로 ‘상주약감포크’ 명칭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은 특허받은 친환경기능성 돼지고기를 비롯해 감을 포함하는 가축 사료 첨가제를 개발해 상주시 축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특히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육류 제품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상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상주약감포크' 브랜드의 특허권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상주 한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상주시를 대표하는 한돈 브랜드로 육성하여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한돈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품질 좋은 한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번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기홍 후보가 '축산물유통법에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을 강력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23일 발표했습니다. '축산물유통법'은 지난해 7월 정부가 입법 발의했고 현재 국회 농해수위에 계류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돼지 거래가격 보고 시범사업을 추진 중입니다(관련 기사). 다음은 이기홍 후보의 성명서 전문입니다. -돼지와사람 대한민국의 한돈은 국민 식량안보의 핵심 자원이며, 한돈 농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산업입니다. 우리 한돈협회는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한돈산업 육성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해 왔습니다. 이는 국민 식량주권 확보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그러나 최근 국회에 발의된 '축산물 유통법'에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 한돈농가는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우리는 왜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을 반대하는가? 첫째, 거래가격 보고제는 농가 수익에 불리한 제도이다. 현재 농가들이 적용받고 있는 도매시장 경매제도는 경쟁을 통해 가격이 형성되어,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고 유통의 투명성이 보장되
경기도가 전문 그릴마스터 양성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 그릴마스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그릴마스터 대회’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불맛을 선보일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연 행사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푸드 큐레이터,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과 더불어 고기를 굽는 일 역시 전문 직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우 부문 8명, 한돈 부문 4명 등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쟁을 펼칩니다. 위생, 굽기 정도, 능숙도, 모양, 차별화, 창의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최우수 그릴마스터를 선정합니다. 8월 8일 용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하려면 이달 24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ggrill.com)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그릴마스터 양성 온라인 교육(url.kr/3iao1i)’을 수강해야 합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SBS ‘생방송투데이’, KBS ‘생생정보’ 등 전국 방송을 통해 실력을 선보일 기회도 얻게 됩니다. 최창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은 “고기 굽기는 이제 전문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외식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수 축산물을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