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하 농해수위)이 명예양돈수의사가 되었습니다. 4일 열린 한돈혁신센터 준공식에서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현섭)는 김 의원에게 명예양돈수의사 위촉패을 전달하고, 그동안 김 의원이 농해수위 소속 의원으로서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관련 여러 입법 및 정책 활동을 통해 국가방역과 양돈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준 것에 큰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김현권 의원은 짧은 수상 소감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산업을 영위하기 위해서검역과 방역, 안전에 있어 제도를 정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당장 ASF를 막아내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그간 축사적법화, 축산환경 등의 이슈뿐만 아니라최근에는 정부와 여당이 ASF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적극 나서도록 하는데 큰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지난달 29일에는 대한한돈협회와 함께국회 정론관에서 남은음식물 돼지급여 전면 금지 관련 기자회견을 연 바 있습니다. 한편 김 의원 역시 한우를 키우는 축산인 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이 이달 3일부터 8월 23일까지 '2019년 축산물이력제 UCC·이모티콘 공모전'을 전국민 대상으로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습니다.지난해에는 UCC·웹툰 공모전이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 웹툰이 이모티콘으로 바뀐 것입니다. 올해 공모전 슬로건은 ‘축산물 안전, 축산물이력제만 믿어!’ 입니다. 축산물이력제의 신뢰도를 전달할 수 있는 이모티콘이나 우리 생활 속에 함께하는 수기 및 영상이면 어떤 작품이든 출품할 수 있습니다. ▶2018년 축산물이력제 UCC·웹툰 공모전 출품작 '고기살 땐 축산물이력제! 시상내역은 금상(축평원장상 1점, 150만원), 은상(축평원장상 1점, 100만원), 동상(축평원장상 1점, 50만원) 등 UCC 및 이모티콘 부문별 한 팀씩 총 6점에 대해포상할 예정입니다.수상작들은 축평원 SNS 및 추후 새롭게 개설될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를 통해 축산물이력제 홍보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공모작은 담당자 이메일(contest@ekape.or.kr)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축평원 홈페이지(바로
최근 북한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공식 확인되고,이에 정부와 지자체, 관련 기관 등이 북으로부터의 ASF 유입을 막기 위해 모두 발벗고 나선 가운데 대한수의사회가 전국의 수의사들에게 이같은 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하고나섰습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는 최근각 시‧도수의사회 및 산하단체에 보내는 공문을 통해,"ASF는사람에게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은 아니나, 급성형의 경우 감염된 돼지에서 치사율이 100%에 달하며 현재까지 치료법 및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양돈산업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이다"며, "국내에 ASF가유입되지 않도록 정부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과 아울러, 외국에서 국내로 휴대축산물 등이 불법 반입되지 않도록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2월 안성과 충주 구제역 발생 당시 전국의 민간 수의사 회원을 독려하여 긴급백신접종을 조기에 완료, 구제역의 빠른 종식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대한수의사회는 "동물보건전문가인 2만여 수의사 회원들은 이번 ASF 예방을 위한 정부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수의‧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가'2019년한국양돈대상' 후보자를7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한국양돈대상'은 '대한한돈협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후원하며,매년 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하여 공적을 기리고,앞으로 더 많은 양돈전문가가 배출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제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명실상부 한돈산업의 대표적인 상으로인정받고 있습니다. 년도 성 명 소속/직책 년도 성 명 소속/직책 제1회 2000 박봉균 서울대 수의대 / 교수 제11회 2010 이상용 이연섭 국민축산 / 대표 농식품부 / 사무관 제2회 2001 정영철 정P&C연구소 / 소장 제12회 2011 양용만 김유용 우리농장 / 대표 서울대 농생대 / 교수 제3회 2002 김봉환 경북대 수의대 / 교수 제13회 2012 이희득 김인호 경북농장/대표 단국대동물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KOTRA)가 21일부터 3일간 진행한국제 식품산업전문 전시회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 2019)’에 4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KOTRA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1532개 식품 및 식품기기 기업이 총 3008개의 부스를 구성해 참가했으며, 국내외 대형 바이어와 중소기업 간의 유통 상담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수출상담회도 활발히 진행돼 2일 만에 1500여건의 상담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특별히 23일에는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HMR(가정간편식) 신제품 발표회’가 진행됐습니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편의 지향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HMR 시장은 이러한 시대적 요인과 맞물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2018년 국내 HMR 시장규모는 약 3조원에 달하며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KOTRA는 이번 ‘SEOUL FOOD 2019’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HMR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식품 대기업 제조사 및 유통사와 식
지난 22일 볕이 뜨거운 오후에 일단의 사람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청와대 피케팅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날은 3번째 피케팅 시위입니다. 한 명으로 시작한 피케팅이 어느새 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정부에 ASF 관련 4가지 선제적인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유입방지 ▶확산방역 ▶수급물량 ▶살처분 등 입니다. 중국산 소시지가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현실에 실질적인 유입방지책을 마련하고,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는 방역 소독시스템을 제대로 시행하고, 중국발 ASF 여파로 예상되는 돼지고기 수급안정책을 마련하고, 사회적 갈등과 트라우마를 줄이는 살처분 대책을 세워달라는 것입니다. 피케팅 시위를 처음 시작한 이도헌 대표(성우농장)는 "ASF가 국내에 발병하면 농장뿐만 아니라 농장에 사료를 공급하는 대리점, 운송기사, 육가공, 식당, 살처분 작업자 등 모두에게 큰 피해와 고통이 따른다"며, "이 모든 위험을 정부의 탁상행정, 행정편의와 맞바꿀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와 같은 개방된 나라에서 가축질병 방역은 농림축산식품부나 양돈업계만 감당할 차원은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본 기사는 서은경 작가의 페이스북 글과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농식품부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사업관리를 전담하는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예비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하여 농대 및 농고 기초교육 인프라 개선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확충하고 개보수를 지원하는 국고 재정지원사업으로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전문가평가 등을 통해 선정됩니다. 올해 사업에는 농대 4개교, 농고 4개교 등 총 8개교를 최종 선정된 가운데 연암대학교는 사립대학 및 전문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뽑혔습니다. 연암대학교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3억7천3백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양돈분야 ICT 환경제어시스템과 3D체중성장측정기 개보수 등을 통해사육 단계별 ICT 장비 교육이 가능한 최첨단 기술 교육장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특히, ▶ICT 기술 기반 전국대표실습장(양돈) 활용 현장교육 기회 확대 ▶현장방문 없이 다양한 양돈사육 관련 데이터 관리 ▶양돈사육 관련 정규교과목의 현장교육 및 온라인 교육 실현 ▶비정규 교육과정(재학생 포함 정부 및 지자체 수요에 따른 교육 운영)의 교육수요 해결 등 시설 및 장비
'APVS 2019 부산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현규)'가 16일 국내 양돈 관련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APVS 2019 부산(이하 APVS)D-100일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APVS의 준비상황을 알리는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국내외 업계의 우려를 해소시키는 차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는 APVS가 차질없이 진행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ASF로 전세계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ASF의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의 ‘월드포크엑스포(World Pork Expo)’ 행사가 취소되면서, APVS 진행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습니다. 조직위는‘월드포크엑스포’의 경우 돼지가 직접 출전 및 경연이 이루어지는등의 축산박람회로서 질병 전파 위험성이 있는 만큼 취소사유가 분명하나, APVS는 단순한 '학술대회'으로 행사 성격이 다름을분명히 했습니다. 최근 비슷한 성격의 학술행사가 3월 미국(AASV)에서 열렸고 유럽의 경우 이달말 네덜란드(ESPHM)에서 개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직위는 “A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