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돈으로 만든 햄과 소시지 제품을 필리핀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김영록, 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류영진, 이하 ‘식약처’)가삼계탕·햄·소시지 등 가공 축산물을 필리핀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필리핀 관계당국과 검역·위생 협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식약처와 협력하여 ‘13년 10월부터 국내산 축산물을 필리핀으로 수출하기 위해 노력하여 왔습니다. 필리핀 당국에 우리나라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관리 자료와 수출 희망 업체 정보 등을 제공하는 등 양국 관계당국 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51개월 여만에 가공 축산물의 수출 협의에 이른 것입니다. 현재 한돈으로 만든 햄과 소시지 수출길은 거의 홍콩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필리핀으로 수출할 수 있는 품목은 돼지고기,쇠고기,닭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등을 가공한 축산물로서 원료육을 가열, 훈제, 염지, 건조, 양념, 혹은 이를 혼합한 방식으로 가공 처리한 제품입니다. 필리핀으로 가공 축산물을 수출하려는 업체는 필리핀의 수입업체를 통해 필리핀 식약청으로부터 수출 제품에 대한 등록 인증서(Certificate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 오는 2월 16일 무술년 설날을 맞아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바로 가기)‘을 통해 ‘2018 설 한돈 선물세트 캠페인’을 펼칩니다. '한돈 선물세트 캠페인'은 한돈의 이미지를 높이고, 건강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0년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입니다. 올해는 <나눔․감사․격려>를 컨셉으로 구매자의 니즈를 반영하고 '가심비'를 고려한 한돈 선물세트를 기획해 선보입니다.‘가심비’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뜻합니다. 도드람한돈, 포크밸리, 하이포크 등 총 24개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영란법’ 개정 이후 맞는 첫 명절인 만큼 10만원 내외의 한돈 선물세트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한돈몰’ 신규가입자와 설 선물세트 구매자는 각 신규가입쿠폰(5,000원)과 설 선물세트 전용 쿠폰(5,000원)을 적용하여 최대 1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설 선물세트 대량 구매 시 10+1 또는 구매할인을 제공합니다. 한돈 선물세트 1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10%의 추가혜택까지 주어집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돼지고기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돼지고기 수입량은 369 천톤으로, 2016년 318 천톤에 비해 15.9% 증가한 것입니다. 이는 국가적 재난 수준의 구제역으로 긴급하게 엄청난 양의 돼지고기가 수입된 2011년 370 천톤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내 돈육 생산이 1% 대로 소폭 증가한 상황에서 돼지고기 소비 증가와 높은 돈가의 영향으로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17년 돈육 수입량을 살펴보면 미국과 독일이 58.3% 이며, 특히 미국이 전체 수입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수입량 변화를 보면 미국, 독일, 네덜란드로부터의 수입량 증가가 두드러진 가운데 스페인과 아일랜드로부터의 수입은 반대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수입산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살펴보면 삼겹살, 앞다리가 전체 수입량 중 각각 46.6%, 40.0%를 차지했습니다. 수입 증가량만 보면 앞다리(25 천톤)가 삼겹살(23 천톤)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가성비를 먼저 고려하는 요즘 소비행태를 반영하여앞다리가 삼겹살의 대체 부위로 각광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올해 12월 28일부터 수입돼지고기에 대한 이
한돈협회가 탕박등급제 정산을 시행 중인 조합 및 업체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는 지난 28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탕박등급제에 의한 정산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조합 및 업체의 명단을 공개하였습니다. 더불어 이를 농림축산식품부에 관련 공문으로 보내 '육가공업체가 탕박등급제를 조기 전면 실시가 하도록 지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협회는 최근 5차에 걸친 성명서와 국회 앞 기자회견을 통해 박피정산 일방중단 이후 탕박지급율제를 강요하는 행위가 전국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한돈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사회적 범법 행위로 규정하고 다음 달 1월부터 등급제 미시행업체 명단을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이라고 경고에 나선 바 있습니다. 아울러 만일의 경우 전국적인 출하중단운동을 불사하겠다는 것도 천명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돈협회가 탕박등급제를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조합과 업체의 명단을 공개한 것은 다분히 미시행업체 명단을 실제 공개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전략적인 노림수로 풀이됩니다. 당장 다음 주에 1월이 시작됩니다. 당분간 육가공업체와 한돈협회의 힘겨루기 싸움에 주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
한돈을 비롯한 농식품 관련 창업 아이디어가 있다면 앞으로 벤처창업이 좀더 쉬워질 전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을 위한 온라인 상담 및 정보제공 창구인 ‘농식품 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을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농식품기업은 창업상담을 받거나 농식품분야에 특화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전국 5개 권역에 위치한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를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창업정보망 개설을 통해 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인터넷으로 필요한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판로·기술·금융 등 농식품 창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및 창업보육기업 관리가 창업정보망을 통해 진행됨에 따라 수요자들의 편의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식품 창업정보망은 12월 27일부터 1주일 간의 시범운영 후 내년 1월 4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시행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063-919-1417) 및 홈페이지(www.a-startups.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창업정보망은 농식품 벤
올해 식품 소비자가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은 압도적으로 돼지고기이며 이 때 맛을 가장 중시하고 소포장 형태 구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이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7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에서 나왔습니다.이날 KREI의 이계임 박사 연구팀은 2017년도 우리나라 가구의 식품소비 및 외식행태와 식생활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17년 가구 내 식품소비행태의 주요 특징으로는 △ 대형 할인점이나 대기업 운영 중소형 슈퍼마켓에서의 식품구매가 확대된 점 △ 주로 온라인이나 편의점, 백화점 등에서 식품을 구입한다는 비중은 아직은 그 합이 1.9% 미만으로 낮은 수준인 점 △ 인터넷 식품 구입 경험 여부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며, 그 중 60% 이상은 모바일을 통해 구입한다는 점 △ 식품 구입 시 주로 구입하는 이유, 혹은 주된 구입 장소 선택 이유로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아지고 ‘맛’이나 ‘품질’이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었다는 점 △ 식품 구입 단위가 소형화되고 있으며, 소포장 형태로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확대되었다는 점 △ 식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관측본부는 1월 돈가를 4,200~4,5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참고로 12월 돈가는 21일 기준 4,433원 입니다. 농업관측본부 측은 1월 돼지 등급판정 두수가 전년 동월보다 증가한 145만 두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모돈수 증가에 따른 것이며 이로 인해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이 증가하고 반면 돼지고기 수입량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봐 돼지 도매가격이 전년보다 하락해 1월 4,200~4,500원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2월은 1월과 같고 3~4월은 신학기 등으로 4,400~4,700원으로 상승하고 5~6월은 5,000원 선으로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한편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가정내 돼지고기 소비량이 감소해 약간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10월까지 4주 평균 가구당 구매량 1.96kg으로전년 동기간 보다 0.04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돈자조금이 직접 운영하는 한돈몰이 음식점과 2차 가공업체 등을 위한 사업자전용몰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은 최근 온라인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음식점과 2차 가공업체와 같은 대량구매처인 사업자가 클릭만으로 다양한 한돈 브랜드를 선택, 구매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사업자전용몰 서비스를 한돈몰을 통해 추가로 선보이게 됐습니다. 이번 한돈몰이 선보이는 사업자전용몰 서비스는 음식점, 2차 가공업체 등 관련 사업자라면 일반 회원가입 후 사업자회원 신청 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업자 회원은 브랜드육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한돈몰 사업자전용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회원 가입 후 사업자회원으로 신청 시, 5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제공된 할인쿠폰은 한돈몰 내 사업자전용몰 상품 5만원 이상 구입 시 사용 가능하며, 첫 구매 후 재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할인 한도 최대 10만원)도 제공합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최근 온라인 구매에 대한 이용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일반 소비자 뿐만 아니라 한돈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사업자들에게도 간편하면서도 합리적인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2일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익현)'과 상주를 대표하는 한돈 공동브랜드명으로 ‘상주약감포크’ 명칭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은 특허받은 친환경기능성 돼지고기를 비롯해 감을 포함하는 가축 사료 첨가제를 개발해 상주시 축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특히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육류 제품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상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상주약감포크' 브랜드의 특허권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상주 한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상주시를 대표하는 한돈 브랜드로 육성하여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한돈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품질 좋은 한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번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기홍 후보가 '축산물유통법에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을 강력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23일 발표했습니다. '축산물유통법'은 지난해 7월 정부가 입법 발의했고 현재 국회 농해수위에 계류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돼지 거래가격 보고 시범사업을 추진 중입니다(관련 기사). 다음은 이기홍 후보의 성명서 전문입니다. -돼지와사람 대한민국의 한돈은 국민 식량안보의 핵심 자원이며, 한돈 농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산업입니다. 우리 한돈협회는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한돈산업 육성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해 왔습니다. 이는 국민 식량주권 확보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그러나 최근 국회에 발의된 '축산물 유통법'에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 한돈농가는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우리는 왜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을 반대하는가? 첫째, 거래가격 보고제는 농가 수익에 불리한 제도이다. 현재 농가들이 적용받고 있는 도매시장 경매제도는 경쟁을 통해 가격이 형성되어,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고 유통의 투명성이 보장되
경기도가 전문 그릴마스터 양성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 그릴마스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그릴마스터 대회’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불맛을 선보일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연 행사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푸드 큐레이터,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과 더불어 고기를 굽는 일 역시 전문 직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우 부문 8명, 한돈 부문 4명 등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쟁을 펼칩니다. 위생, 굽기 정도, 능숙도, 모양, 차별화, 창의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최우수 그릴마스터를 선정합니다. 8월 8일 용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하려면 이달 24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ggrill.com)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그릴마스터 양성 온라인 교육(url.kr/3iao1i)’을 수강해야 합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SBS ‘생방송투데이’, KBS ‘생생정보’ 등 전국 방송을 통해 실력을 선보일 기회도 얻게 됩니다. 최창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은 “고기 굽기는 이제 전문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외식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수 축산물을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