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돼지고기' 소비 촉진 관련 두 번째 유튜브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먹방입니다. 백 대표는 지난 7일 '돼지고기 사러 마트 다녀왔습니다!'라는 영상(바로보기)을 제작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고 나섰습니다(관련 기사). 해당 영상은 13일 오전 8시 기준 무려 82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댓글도 1790개나 달렸습니다. 대부분 응원과 재미있다는 반응입니다. 이번 새 영상에서 백 대표는 "돼지농가 화이팅!"을 외치며 '오늘은 돼지고기 특별 방송!'이라고 소개하며, 본인 집에서 삼겹살, 목살, 항정살 등 다양한 돼지고기를 직접 구워 온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구워 먹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백 대표의 부인은 탤런트 소유진씨 입니다. 백 대표는 'ASF 때문에 가격이 오를 줄 알았는데 떨어져 의외'라며, '이렇게 가격이 심각하게 떨어지면 농가들이 사육을 포기해 가격이 올라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ASF는 인간하고는 전혀 관계없고 일반 마트의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해 ASF와 관계없는게 유통된다'라며, 농가들이 사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안심하고 돼지고기 소
금돈 돼지문화원의 장성훈 대표가 12일 제5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는 장 대표를 비롯해 3명의 후보가 선의의 경쟁을 벌였습니다. 장 대표는 ▶다양한 경험을 통한 자조금의 활용방안 제시 ▶회원들의 의견 수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업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운영방식 모색 ▶긴급한 사용처 발생시 자조금 사용할 수 있는 자조금법 모색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되었습니다. 장 대표는 대한한돈협회 중앙회 감사와 원주시 지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대의원회 의장 외 관리위원장 1명, 감사 2명, 지역별 관리위원 17명을 선출했으며 선출할 임원수와 후보자가 같아 모두 무투표로 당선이 결정되었습니다. 앞서 9월에는 150명의 제5기 지역별 대의원(바로보기)이 선출 확정되었습니다. 축산자조금법에 의거, 관리위원회는 선출직 위원 17명과 당연직 위원 8명으로 구성됩니다. 당연직 위원은 ▲하태식 회장(대한한돈협회), ▲송태복 과장(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정상태 부장(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 ▲김명규 회장(한국축산물처리협회), ▲김연화 회장(소비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현섭, 이하 양돈수의사회)가 오는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청주의 충북 C&V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 KASV 연례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연례세미나는 당초 10월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로 이달 말에 열게 되었습니다. 양돈수의사회는 그간 ASF 사태의 추이를 주시하면서, 연례세미나의 개최 여부를 두고 많은 고민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현섭 회장은 "국가 재난형 질병이 발생한 상황에서 전문가 집단인 양돈수의사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먼저 이 질병을 경험한 국가의 해외 전문가의 조언도 들어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만들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또한, 현재 ASF 방역에 가장 중요한 매개체인 야생멧돼지의 생리학적 특성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야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는 생각에 최종 개최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이번 연례세미나의 발표 주제는 대부분 ASF 입니다. 첫 날 현재까지의 우리나라 ASF 상황과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정부의 ASF 역학조사에 참여했던 임상수의사들의 현장 보고도 예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초청 여야 5당 대표 초청 만찬에서 메인 요리로 돼지갈비 구이가 등장해 일반언론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해 소비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취지로 돼지고기 요리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하지만 정작 한돈산업이 바라는 것은 ASF 이슈만큼은 여야 정당과 정부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입니다.
양돈산업의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인 '돼지기술공감(밴드장 김윤식)'이 지난 8일 서울 양재 교총회관에서 열린 '2019 농식품기술 SNS 컨설팅 지원사업 우수성과 발표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농식품 기술 SNS컨설팅지원사업'은 네이버 밴드와 같은 온라인 SNS를 통해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시공간의 제약없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주관 사업입니다. 지난 '14년 6월 6개 품목을 시작으로 현재 40개 품목 5만5천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년 1회 우수성과 발표회를 '15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우수 성과 발표회에서는 40개 밴드 가운데 감귤, 고추, 한우 등 9개 밴드가 경쟁을 벌였으며, 평가 결과 돼지기술공감이 농식품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하였습니다. 돼지기술공감은 40개 품목 가운데 제일 먼저 개설이 되었고, 현재 회원수가 3천583명에 달해 양돈산업에서 가장 큰 온라인 커뮤니티이며, SNS 컨설팅 밴드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밴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장관상은 이번이 두 번째 입니다. 돼지와사람의 이득흔 편집국장은 부운영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윤식
지난 24일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 주최의 제38회 전국양돈세미나의 영상이 31일 온라인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로 인해 '돼지와사람' 유튜브로 24일 당일 생중계되었고, 31일 깔끔한 편집을 통해 한돈양돈연구소(대표 정현규)가 운영하는 '돼지배움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최신정보와 대응방안- 정현규 대표 ▶냄새와 돈사환경에 대한 최신정보와 대응방안- 조성백 박사 ▶우수경영사례/생산성과 생산비, 가업승계를 중심으로- 도영철 대표 ▶2회의 돈사신축, 준비부터 입식까지 노하우- 김무열 대표
명실상부 한돈산업의 대표적인 상(賞)인'한국양돈대상'의 올해 수상자가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 양돈연구회)는제20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자로생산자 부문에는 우정규 대표(명성농장)가,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에는 이철영 교수(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각각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양돈대상'은 매년 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하여 공적을 기리고,앞으로 더 많은 양돈전문가가 배출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지난 2000년부터 마련된상으로 양돈연구회가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후원하는 상입니다. 오늘날 명실상부 한돈산업의 대표적인 상으로인정받고 있습니다. 생산자 부문 수상자인 우정규 대표(명성농장)는 경북 영천에서 다년간 양돈장을 경영하면서지부활동을 중심으로 양돈 노하우 및 사양관리방법을 공유하여 양돈농가의 동반 성장과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과 아울러 다양한 기부활동과 사회활동을통해 지역농업인으로서도 지역 발전에 공헌한 점 등을인정받았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중앙회 회장을 맡은 독특한 이력이 있습니다. 연구 및 관련산업 부분 수상자인 이철영 교수(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동물소재공학과
국내 처음으로 '유튜브(Youtube)'를 통한 온라인 양돈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관련 기사). 24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KT대전인재개발원에서는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 이하 양돈연구회) 주최의 제38회 전국양돈세미나가 '위기의 한돈산업 부문별 진단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로 인해 외부 참석자 없이 '유튜브'생중계로 진행되었습니다. 그간 전문업체를 통한 '웨비나', 온라인 세미나는 여러번 있었지만, 가장 대중적인 동영상 채널인 '유튜브'를 이용한 것은 이번 세미나가 첫 사례입니다. 세미나 장소에는 주최자인 양돈연구회와 행사 진행자, 강사들만 자리했습니다.생중계는 '돼지와사람'이 맡아 양돈관련 네이버 밴드로 전송되었습니다. 세미나 다시보기를 위한 촬영은 '한수양돈연구소'가 수고를 했습니다. 세미나는 안기홍 소장(안기홍양돈연구소)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첫 강의는 정현규 대표(한수양돈연구소)가 우리나라 ASF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발표했습니다. 이어 조성백 박사(냄새연구소)는 축산냄새의 발생 원인과 억제 방안을 짚었습니다. 사례발표도 있었습니다. 도영철 대표(사포농장)와 김무열 대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