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새벽 경북 영천의 양돈장에서 원인모를 불이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2일 오전 3시 29분경 영천시 금호면 소재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여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2개 동(198㎡)이 소실되고, 돈사 안에 있던 돼지 8백여 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9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4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올해 기준으로는 누적 89번째 입니다. 한편 영천에서는 앞서 지난 5월 30일에서도 돈사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4억2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당시 화재는 낮 시간에 일어났으며, 용접부주의가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지난주 금요일 아침 천안에서 이달들어 첫 돈사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3일 오전 10시 47분경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소재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9동 가운데 2동(213㎡)이 불에 타고, 모돈과 자돈을 포함한 돼지 4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서는 잠정 재산피해액을 2천7백만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정 미확인 단락(합선)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보다 상세한 화재원인 조사 중입니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병천면에서는 앞서 지난 5월에도 같은 원인으로 추정되는 돈사 화재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2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군가는 벼농사 짓고, 누군가는 소 키우고, 누군가는 돼지를 키워야 합니다. 기왕에 그렇다면, 혐오산업이 아닌 사회가 인정하는 사업이 되어야 합니다. - 김경진 대표(어울림팜, 관련 기사), 6월 17일 신기술양돈워크숍 발표 中"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한 가운데 30일 느닷없이 중국발 '돼지독감(돼지인플루엔자)가 주요 관심 뉴스로 떠올랐습니다. ▷'대유행' 가능, 돼지독감 바이러스에 또 발칵 - KBS ▷인간도 감염되는 돼지독감, '대유행요소' 다 갖췄다 - SBS ▷설상가상...中서 코로나 이어 '인간전염' 신종 돼지독감 창궐 - 한국경제 ▷돌연변이 발생 시 사람간 전염될 수도...中서 신종 돼지독감 발견 - 세계일보 이같은 일이 벌어진 내막을 살펴보면 중국이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지난 29일 실은 한 논문(바로보기)과 그리고 이를 소개한 해외 기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언론은 이를 번역해 소식을 전한 것입니다. 해당 논문에서 중국농업대학 소속 연구진들은 '중국에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돼지독감(Swine influenza) 바이러스에 대해 모니터링을 해 왔는데 이 가운데 최근 G4에 속하는 '변종 유라시아 조류독감 유사 H1N1 바이러스(G4 EA H1N1)'가 사람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 잠재적 유행에 대비, 조기 경보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연구진들은 실제 338명의 양돈농장 작업자에 대한 혈액 검사에서 35명(10.4%)이 'G4
연일 돈사 화재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경북 청송 입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3일 밤 10시 37분경 청송군 안덕면의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대형 화재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자정을 넘겨 2시간 10여분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5개 동(983.8㎡)이 불에 타고 모돈을 포함 돼지 9백여 두가 페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3억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83번째 돈사 화재 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17억7천7백만 원에 달합니다. 그나마 인명피해는 전혀 없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오늘 아침 경남 함안의 양돈장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22일 오전 9시 42분경 함안군 가야읍 소재 돈사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2개 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돼지도 폐사해 자돈 1천8백여 마리가 죽었습니다. 전체 화재피해 규모는 소방서 추산 8천8백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화재 신고는 농장 관계자가 하였는데, 소방대가 농장에 도착할 당시 이미 돈사 1개 동은 전소되었고, 인접 동으로 불이 번지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5번째 돈사화재 입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82번째 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지난주 금요일 한낮 경기도 화성의 양돈장에서 큰 불이 발생했습니다. 이달들어 세 번째 돈사화재 입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9일 낮 12시18분경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인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 10여분만에 완전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분만사 2동과 임신사 2동이 각각 전소 및 부분 소실되었고, 모돈을 포함해 돼지 3백여 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불은 올들어 세 번째 돈사 화재 입니다. 같은 날 또다른 돈사 화재가 있었지만, 구체적인 화재 경위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서 올해(19일 기준) 전체 누적 돈사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81건 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15억 원 입니다.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19.1.1~6.19)의 돈사화재는 90건이며, 누적 재산피해액은 98억6천4백만 원입니다. 올해 돈사화재 발생은 줄었지만, 재산피해액은 거꾸로 늘어난 셈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9일 전남 영광에 이어 13일 경북 경주서 이른 새벽 시간에 돈사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3일 새벽 1시27분경 경주시 건천읍 소재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2개 동(332㎡)이 타고, 키우던 돼지 5백여 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7천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79번째 돈사화재 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약 112억9천4백만 원 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경기도가 전문 그릴마스터 양성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 그릴마스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그릴마스터 대회’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불맛을 선보일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연 행사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푸드 큐레이터,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과 더불어 고기를 굽는 일 역시 전문 직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우 부문 8명, 한돈 부문 4명 등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쟁을 펼칩니다. 위생, 굽기 정도, 능숙도, 모양, 차별화, 창의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최우수 그릴마스터를 선정합니다. 8월 8일 용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하려면 이달 24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ggrill.com)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그릴마스터 양성 온라인 교육(url.kr/3iao1i)’을 수강해야 합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SBS ‘생방송투데이’, KBS ‘생생정보’ 등 전국 방송을 통해 실력을 선보일 기회도 얻게 됩니다. 최창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은 “고기 굽기는 이제 전문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외식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수 축산물을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