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 올해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합니다. 한돈자조금은 매년 스포츠 팬들에게 한돈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알리고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연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KBL 프로농구, KBO 프로야구, K리그 프로축구, WKBL 여자프로농구 등 분야를 다양화 한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은 이미 지난 1월에는 KBL 프로농구 시즌을 활용해 명절 선물세트 소비 확대를 위한 LED 보드 광고를 진행하는 한편,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에도 참여해 우리돼지 한돈을 홍보했습니다. 또한 3월 3일 삼겹살데이 시즌에는인천과 고양에서 KBL 프로농구 이벤트를 개최해 농구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800만 관중 시대를 열며 국민 스포츠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프로야구 팬들에게도 우리돼지 한돈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현재 잠실야구장,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고척 스카이돔 등에도 경기장 광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휴가철에는 스폰서데이를 개최해 프로야구 팬들에
지난 16일 불법휴대축산물에 대한 과태료 미납 시 입국을 불허하는 '출입국 관리법' 개정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관련 기사).이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가 적극 지지하는 성명서를 22일 밝혔습니다. 한돈협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국내 유입될 경우 축산업의 붕괴를 초래할 만큼 핵폭탄급 재앙이 될 것이다"며 "이번 개정안이 시행된다면 모든 해외 여행사들이 한국 방문시 휴대 축산물을 소지할 경우 출입국이 제한될 수 있다고 홍보하여 국내 국경검역 강화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협회에는 아울러▶돼지에 대한 잔반급여 금지▶국경지역 멧돼지 소탕 및 야생멧돼지 개체 조절 ▶불법 휴대축산물 반입 과태료 3천만원으로 대폭 상향 등 협회의 요구에 대해서도 조속한 법제화되어 국경검역의 허점을 방비할 대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래는 한돈협회 성명서 전문 입니다. 김현권 의원, '출입국관리법' 개정안 발의 적극 환영한다 - ASF 국경검역 강화에 큰 계기가 될 것이며, 반드시 국회 본회의 통과를 기대한다 - 1.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18일 세종에 위치한 본원에서 백종호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며 기념 조형물을 공개했습니다. 슈퍼 미러스테인레스 소재로 제작된 조형물을 통해 축평원은국민과의 소통 의지와 함께 '신뢰'와 '정직', '청렴'을 약속했습니다. 조형물은 돼지를 비롯해 소와 송아지, 닭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백종호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창립 이래 최대인원을 증원하는 등 기관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 소통 및 동반성장 실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무게를 두고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공영방송 MBC의 어처구니 없는 방송에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가 적극적으로 그리고 신속하게대응하고 나섰습니다. 한돈협회는 지난 16일 MBC 에브리원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진에게 해당 문제 방송의 정정 보도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요청하는 정식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의 해당 방송에서는 한국에 살고 있는 칠레인 제르의 가족들이 한국을 방문한 이야기가 그려졌는데 이 과정에서 가족들은 칠레에서 칠레산 육포, 소시지, 엠빠나다(칠레식 만두) 등을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반입해 제르에게 주는 모습이 고스란히 방영됐습니다. 이는 명백히 불법임에도 MBC 제작진은 이를 가족애에서 비롯된 정겨운 행위, '폭풍 감동'으로 묘사했습니다(관련 기사). 한돈협회는 공문을 통해 '해외 여행객이 아무런 검역 절차 없이 휴대축산물을 불법 반입할 경우 (중략) ASF가 국내에 발생할 수 있으며, 발생 시 국내 한돈산업은 붕괴할 수 있다'고 말하고, '이에 MBC는 정정방송을 비롯해 재방영 시 해당 문제 장면을 삭제 및 배포를 금지하고, 추후 이
지리산함양흑돼지의명품화를추구하고있는지리산함양흑돼지영농조합법인(대표박영식)은지난8일부터12일까지제1기양돈사양관리및육가공과정현장실습교육을진행했습니다. 이번교육에는함양제일고등학교학생13명이참여하여5일동안40시간교육을이수했습니다. 지리산함양흑돼지영농조합법인은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의엄격한심사를거쳐지난해11월6차산업에발맞춘현장실습교육(WPL)장으로지정됐으며‘흑돼지명인’박영식대표가현장교수로임명됐습니다. 현장실습교육장은선도농업인의전문기술과핵심노하우를후발농업인에게전파·확산하기위해농림축산식품부가지정한실습중심의현장교육을실시하는곳입니다. 교육생들은지난8일오전입교식을갖고10일까지3일간흑돼지농장을찾아양돈이론교육을비롯해인공수정과분만처리등양돈실습교육을실시했습니다. 4일차부터는지리산함양흑돼지영농조합법인에서운영하는흑돼지체험판매장인'까매요'에서육가공이론교육과현장실습으로소시지및돈가스제조과정및포장교육을받았습니다. 마지막날인12일교육평가및수료식에서는박종호함양산청축협조합장과강선욱함양농협조합장이방문해우수학생들에게표창장과부상을수여했습니다. 박영식대표는“지난11월지정이후첫교육으로참여학생들의교육열기도높아제대로양돈교육을진행할수있었던것같다”며“양돈업을계획하는전국의많은이들이교육에참여해양돈산업이발전될수있
지난 14일(일)남산 백범광장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주관해 열린 ‘2019 한돈과 함께하는 남산걷기대회’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한돈과 함께 돈길만 걷자’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관계자와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해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부터 와룡묘와 석호정을 거쳐 서울타워플라자까지 6km구간을 걸으며 봄날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걷기대회가 진행되는 코스 곳곳에는 ▶한돈 돈가스 무료 시식행사 ▶한돈 돼지고기 부위 맞히기 ▶황금한도니와 함께하는 포토존 이벤트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종착지인 서울타워플라자에서는 한도니가 선물하는 '우리가족 추억 한 장', 포토 인화 행사와황금돼지 조형물 SNS 인증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한돈 장바구니, 한돈 마스크가 선물로 제공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남산서울타워 곳곳에 설치된 황금돼지 조형물이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모았습니다. '조형물의 코를 만지면 복이 들어온다'는 안내문을 읽고 소원을 빈 한 참가자는 “맛있는 한돈을 먹고 남산을 걸으니 봄기운뿐만 아니라 행운까지 함께하는 듯해 올 한 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9일 정부 10개 부처를 대표해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정부 합동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관련해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가 성명서를 내놓았습니다. 한돈협회는 먼저 9일자 정부 합동 담화문에 대해 환영과 동시에 실망을 표했습니다. ASF 관련 한돈산업이 갖고 있는 위기의식에 비해 담화에 담긴 정부의 의지가 약하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한돈농가가 요구했던 ASF 예방 안이 담기지 못해 아쉽다는 것입니다(관련 자료). 이에 한돈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다시 한번 정부에게 세 가지 요구사항; ▶돼지에 대한 잔반급여 금지▶국경지역 멧돼지 소탕 및 야생멧돼지 개체 조절▶불법 휴대축산물 반입 과태료 3천만원으로 대폭 상향 등을 전달하고 이의 조속한법제화를 촉구했습니다. 다음은 한돈협회의 관련 성명서 전문입니다. "ASF 국내유입 차단 위한 3대 조치 법제화하라!” 돼지 잔반급여 금지 법제화 하라! 불법 축산물 반입시 과태료 3천만원 상향 법제화 하라! 국경지역 멧돼지 소탕 및 야생멧돼지 개체수 조절 법제화 하라! 1.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에 이어 몽골과 베트남, 캄보디아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은 9일 대전 계룡유성스파텔에서 열린 한돈자조금대의원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국내 유입을 방지를 위한 농가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전국 한돈농가들은ASF국내 유입 방지와 한돈 품질 개선을 통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무엇보다 돼지에게 남은음식물, 잔반사료 급여 중단법제화를 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잔반사료는 ASF뿐만 아니라 구제역 원인으로 지목, 돼지 급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과 베트남 등의 ASF 확산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현재열처리(80℃ 30분)만 하면 별도의 허가없이 누구나 돼지에게 잔반사료 급여가 가능합니다. 정부는 이들 농가에 대해 현재 열처리 여부 지도·관리와 폐업 또는 배합사료 급여 전환 유도 수준에 머무는 등 아직까지 미온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날회의에서 한돈농가들은 불법 휴대축산물 반입 과태료를3,000만원으로 대폭 상향 법제화하고, 국경지역 멧돼지 소탕 및 야생멧돼지 개체수 조절에 적극 나서줄 것도 함께 촉구했습니다. 또한, 농가들은 한돈산업의 자발적인 ASF 예방 노력도 결의했습니다. ▶농장의 외국인 근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일 경북 안동지부를 방문해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약 2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돈협회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전국 한돈농가를 비롯해 전후방 한돈업계들로부터 모금된 성금을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써달라며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도협의회장, 안동지부 임경호 지부장을 비롯해 산불피해 농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피해 농가 대표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는 총 10개 농가로, 축사 일부가 소실되고 사육 중인 돼지가 폐사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부 농가는 축사 전체가 소실되어 사업 재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성금은 전국의 한돈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손세희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실행에 있어 효율성과 함께 속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예산의 85% 이상을 3개월 내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31조 8천억 원 중 20조 7천억 원을 9월 말까지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조 2천억 원이 포함됐습니다(관련 기사). 정부는 이달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합니다. 7월 21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되어, 9월 12일을 끝으로 신청과 지급이 종료됩니다. 2차 신청은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취임 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돼지의 생체정보와 환경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양 관리를 자동으로 도출할 수 있는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연구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시스템은 생성형 AI 모델, IoT 기반 센서 기술, 영상인식 기술을 융합해 ▲돼지의 체중, 행동, 식이 패턴 ▲기침이나 이상행동 등 건강 이상징후 ▲온도, 습도, 가스 농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단순히 분석하는 것을 넘어, 이상 상황을 설명하고 농가 맞춤형 관리 지침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개별농가의 축산 환경과 축산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육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2025년도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공모과제 중 ‘생성형 AI 활용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상용화’ 과정에 선정되어, 3년간 1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에는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를 포함해 5개 인공지능 전문 기관 및 기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