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가 새로운 음식 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기름과 불 없이도 간편하게 튀김을 조리할 수 있는 조리기구입니다. 뜨거운 열을 빠르게 순환시켜 별도의 기름없이 식재료의 지방 성분만을 이용해 튀김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튀김뿐만 아니라 굽기, 토스트, 데우기, 스테이크 등 다채로운 요리가 가능합니다. 청소도 기존 튀김기에 비해 매우 간단합니다. 초창기 수입 제품 위주의 고가격 제품이 주류를 이루다가 점차 국산화되고, 중국 제품이 선을 보이면서 가격이 떨어져 어느덧 집집마다 필수 가전품목이 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통 및 식품업계가 에어프라이어를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마트가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에어프라이어기 전용 삼겹살·목살'제품이 있습니다. 두께가 30㎜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4배 가량 두꺼운 것이 특징입니다. 시즈닝을 할 수 있는 소스까지 동봉해 더욱 맛난 돼지고기 요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가정간편식(HMR) 수요와맞물려 앞으로 에어프라이어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냉동식품 시장 규모도 더욱 성장할 것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7월 돼지가격 전망을 4,100~4,300원/kg으로 내놓았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다소 실망스러운 가격입니다. ▶7월 돼지 등급판정 두수 및 수입량, 도매가격 전망 구분 2019년 7월 2018년 7월 평년 전년 대비(%) 등급판정 두수(천 두) 1,350~1,370 1,291 1,244 4.6~6.1 수입량(천 톤) 29.9 33.2 28.4 -9.9 도매가격(원/kg) 4,100~4,300 5,120 5,044 -19.9~-16.0 농경연은 7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돼지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보다 많은 135~137만 마리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7월 예상 돼지고기 생산량은 7만3천 톤 내외입니다. 7월 예상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제 가격 상승에 따라 전년보다 9.9% 감소한 약 3만 톤입니다. 수입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산량 증가로 전체 시장 공급량은 늘어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농경연은 7월 돼지 도매가격을 지난해보다 16~20% 낮은 4,100~4,300원으로 예상했습니다. 농경연이 언급은 안
돼지와사람은 지난해 8월 스페인 돼지고기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최초 고발했습니다(관련 기사). 그리고 10개월이 지났습니다. 한돈협회와 시민단체가 함께 나서 이베리코를 향한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식약처도 이베리코 명칭을 쓰는 것에 보다 엄격한 규정을 정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베리코는 '세계 4대 진미' 입니다. 이베리코가 '세계 4대 진미'이면, 앞으로 '돼지와사람'은 '세계 4대 언론사' 입니다. 여러분은 '세계 4대 인물' 입니다. 물론 근거도 출처도 없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6월 15일~16일 이틀간 경기 가평군에 위치한 청평 와이캠핑장에서 ‘2019 돈고돈락(豚GO!豚樂!) 캠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캠핑 문화를 즐기는 캠핑족들에게 우리 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돈 굽기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캠핑의 대표 메뉴인 한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총 100팀이 참가한 이번 캠핑은 참가 가족 전원에게 3만원 상당 한돈 패키지와 한돈 기념품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행사에는 ‘정육왕’으로 유명한 유튜버 박준건 정육사가 함께 참여해 한돈을 부위별로 맛있게 굽는 방법을 알려주며 많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정육왕이 알려준 한돈 굽는 방법을 활용한 ‘한돈 굽기경연대회’에서는 1등 수상 가족에게 10만원 상당의 한돈 선물세트를 증정했습니다. 이외에도 한돈 보물찾기, 메가벌룬 퍼포먼스, 콘서트 형식의 보이는 라디오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는 한돈 삼겹살 50% 할인 특별판매를 실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 굽기경연대회,
지난달 수입돼지고기 가격이 전년에 비해20% 가까이나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14일 발표한 '5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수입돼지고기 가격은전년동월대비 19.6%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수입물가 4.6% 상승에 비하면 4배 이상의 큰 폭의 증가 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국제유가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올해 5월 평균 환율은1달러당 1,185.76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5월(1,077.55원)에 비해100원 이상오른 것입니다.여기에 돼지고기의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에 따른 국제돈가 상승이 또다른 수입가격 증가의 이유로 풀이됩니다. 참고로 5월 수입소고기 가격도 올랐습니다. 역시 전년동월 대비 21.6%의 큰 폭 상승입니다.
전반적인 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식료품 지출액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외식비는 감소하고 가공식품 지출액이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농촌경제연구원 지난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원장 김창길)은 '2018년 가계동향조사 지출분석(통계청)'을 바탕으로 위와같은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2018년 가구의 월평균 외식비는 33만 6,133원으로 2017년 34만 1,002원에서 1.4% 감소한 반면, 가공식품은 20만 338원으로 전년도 19만 5,328원에서 2.6% 증가했습니다. 눈여겨 볼 점은 육가공식품의 증가가 50대는 12.4%, 60대는 19.4%로 늘고있는 반면,20대부터 40대는 전년대비 육가공품의 소비가 줄고 있어완벽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8년 연령대별 육가공식품 전년대비 증감률(%) 구분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육가공품 -7.7 -10.0 -3.6 23.4 19.4 그동안 식육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의 돼지고기 구매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한돈의 주소비층이 50대 이상으로 한돈의 주요 고객층이 늙어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관련 기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GS THE FRESH)과 온라인 장보기 쇼핑몰 GS Fresh(프레시)가 1등급 이상의 암퇘지 중 매주 딱 300마리만 선별해 ‘우월한돈’이란 브랜드로 판매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우월한돈’은 유통사에 있어 아주 이례적인 상품입니다. 가격 경쟁력이 우선시 되는 돼지고기 상품에 있어 거세돼지 대비 20~30%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암퇘지 상품을 대규모로 판매하는 것입니다. 이 상품을 위해 GS리테일은 지정농장과 고정 계약 및 비인기 부위도 함께 구매하는 ‘마리분 구매’를 통해 원가 상승요인을 최소화하고 물량도 확보했습니다. GS수퍼마켓은 현재 국내산 냉장삼겹살 시세가 100g당 2000원대로 수입산 대비 2배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 대신 '품질 차별화' 전략의 상품으로도 충분히 고객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암퇘지는 수퇘지 대비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적고 '근육량'이 적어 고기 질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로 인해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표 상품의 가격은 우월한돈삼겹살, 목살을 각 2480원(국내산 냉장, 100g 기준), 우월한돈 갈비, 앞다리 각 148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6월 돼지고기 도매가격을kg당 4,400~4,6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구분 2019년 6월 2018년 6월 평년 6월 전년 대비(%) 등급판정 마릿수(단위: 만) 131~133 130 125.5 0.8~2.3 도매가격(원/kg) 4,400~4,600 5,192 5,320 -15.3~-11.4 농경연은 6월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는 돼지 사육 마릿수증가로 전년보다 늘어난131~133만 마리로서 이에 따른 돼지고기 생산량은 7만2천 톤 내외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제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4만 톤)보다 감소한 3만 6천 톤 내외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해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과 중국의 수입량 급증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이를 토대로 농경연은 6월 돼지 도매가격을 전년 동월(5,192원/kg)보다 하락한 4,400~4,600원으로 내다봤습니다. 농경연은 7~11월의 예상 돼지 도매가격도 내놨습니다. 이 기간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에도 수입량 감소로 총공급량이 줄어 전년 동기간(4,400원/kg)보다 상승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