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 안성과 충북 보령에서 연달아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일 밤 8시 17분경 안성시 삼죽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2개 동(709.07㎡)이 전소되고 모돈 40여 마리와 자돈 1,100여 마리 등이 폐사했습니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파악 중입니다. 이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5일 오후 3시 57분경 보령시 천북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돈사 2개 동(445㎡)이 소실되고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소방서 추산 2억2천만 원입니다. 불은 잠정 전기 합선(단락)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설 명절 기간인 2일 오후 충남 예산에서 이달 들어 첫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2일 오후 2시 31분경 예산군 대흥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돈사 1개 동(600㎡)이 소실되고, 돼지 660여 마리가 폐사하해 소방서 추산 9천7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강원도 철원에서 모돈 4백 마리 이상이 한꺼번에 폐사하는 안타까운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28일 오후 3시 45분경 철원군 동송읍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9개 동 가운데 3개 동(1,200㎡)이 불에 타고 모돈 420두가 폐사하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액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7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올해 1월부터 소와 돼지의 질병 사례를 대상으로 원격병리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코로나19의 장기적 확산세로 비대면 병리진단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원격병리진단 서비스를 올 1월부터 온나라 영상회의를 통해 본격 제공합니다. 검역본부 질병진단과가 제공하는 원격병리진단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농장에서 폐사한 소, 돼지를 관할 시·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검역본부로 의뢰할 경우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의 병리전문가가 부검 결과를 시·도 시험소 직원들에게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둘째,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 중인 사례의 경우, 검역본부 병리전문가가 온라인으로 부검 사진과 병원체 검사 결과를 살펴보며 해당 시험소 담당자와 실시간 논의하고 병리진단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원격병리진단 서비스에서는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신속하게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이를 토대로 현장 방역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시도 담당자와 검역본부 전문가가 관련 정보에 대해 실시간 소통하여 현상 상황에 맞추어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
이번 화재로 폐사된 돼지 마릿수를 2천 마리에서 1천 마리로 정정합니다. 또한, 소방서가 추산한 화재 피해액은 모두 3억3천6백만 원입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업데이트 01.23 19:20 오늘 경북 영주에서 올해 들어 15번째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9일 오후 2시 52분경 영주시 풍기읍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약 44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돈사 10개 동 가운데 2개 동(526.6㎡)이 전소되고, 돼지 1,0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토요일 아침 강원도 철원에서 올들어 14번째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15일 오전 7시 27분경 철원군 김화읍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화재로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돈사 1동(369㎡)이 불에 탔습니다. 돼지는 모돈 46마리, 자돈 460마리 등 모두 약 5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어제 아침 충남 당진에서 용접 부주의에 의한 안타까운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올들어 가장 피해 규모가 큽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2일 오전 9시 36분경 당진시 순성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농장 14개 동(9,133㎡) 가운데 2개 동(3,228㎡)을 태웠습니다. 키우던 비육돈 1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4억6천만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돈사 외벽 용접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3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올해 하루 한 번꼴 이상 양돈장서 불이 나고 있는 셈입니다. 피해규모도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됩니다. 지금까지 누적 재산피해액은 약 18억 원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2022년 새해 전국적으로 돈사 화재 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3일간 파악된 화재만 모두 4건입니다. 먼저 지난 6일 오후 1시 33분경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당 불은 악취제거기 설치를 위한 용접 과정에서 일어났습니다. 악취제거기와 돈사 외벽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음 날인 7일 오전 3시 20분경에는 충남 보령시 청소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돈사 1동(200㎡)이 불에 타고,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9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7시 40분경에는 전북 정읍시 이평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돈사 일부(315㎡)가 불에 타고, 모돈과 자돈 등 돼지 865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9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제인 8일 오후 4시 6분경에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해당 불로 돈사 1동이 전소되고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9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