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에 있는 돼지 곱창거리가 올해의 최우수 외식거리로 선정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0년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최우수 외식거리로 대구 남구의 ‘안지랑골 곱창골목’을 선정하였습니다.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는 우리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에 대한 소비를 촉진하는 등 외식업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거리 경쟁력, 우수 식재료 사용, 서비스 및 환경․위생관리 등을 종합하여 우수 외식업지구를 선정하게 됩니다. 올해는 지자체 예선을 통과한 5개 지구에 대해 서류·발표 및 현장평가 결과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3개소(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개소)를 선정하였습니다. 평가 결과 안지랑골 곱창골목(대구 남구)이 최우수상을, 완도전복거리(전남 완도)가 우수상을,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막회 특화거리(경북 포항시)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최우수상을 받은 ’안지랑골 곱창골목‘은 대구의 40년 명물인 돼지 곱창과 막창을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합니다. 곱창·막창 음식점이 47개 입점해 성업 중이며, 특화메뉴 개발과 우수식재료 공동구매, 언론매체·SNS 홍보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영양사협회가 공동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2020년 한돈 뒷다리살 레시피 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됐습니다. 국내 영양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에서 일반기업, 병원, 학교 등 다양한 곳에 재직 중인 영양사가 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반면, 가격은 저렴해 가성비가 좋은 한돈 뒷다리살의 다양한 활용도를 알리고 참신한 레시피를 구축 및 확산하여 단체 급식은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손쉬운 활용을 돕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대한영양사협회를 통해 현장에 있는 영양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큼, 한돈 뒷다리살과 함께 새우젓, 토마토, 피칸테 소스 등 이색적인 재료를 활용한 레시피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상은 아워홈 구글직원식당의 이정윤 영양사가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은 새우젓을 활용해 만든 ‘새우젓 품은 돼지무다리’ 레시피로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상에는 여의도성모병원 김지연 영양사의 ‘돈후지 가라아게’, 우수상에는 영랑초등학교 양지혜 영양교사의 ‘토마토 제육덮밥’이 선정되었습니다. 장려상에는 강원외국어고등학교 윤순덕 영양교사의 ‘핫포크 피칸테소스구이’와 육군종합군수학교 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1년 외식 경향을 이끌어갈 핵심어로, ‘홀로 만찬’, ‘진화하는 그린슈머’, ‘취향 소비’, ‘안심 푸드테크’, ‘동네 상권의 재발견’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내년도 외식 경향을 이끌어갈 5개 핵심어는 외식문화·소비성향·영업전략 등과 관련된 단어 1,423개를 수집하고, 그중 문헌조사와 전문가 설문조사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20개 단어에 대해 소비자(2,000명)와 전문가 대상 설문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홀로 만찬’은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확산한 혼밥 문화와 다앙한 1인용 배달음식 출시 등으로 혼자서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식사를 선호하는 외식 경향을 말합니다. ‘진화하는 그린슈머’는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 윤리적 가치에 따라 소비를 결정하는 가치소비가 늘어나면서, 소비자가 친환경 포장재 사용, 대체육 소비, 채식주의 등을 추구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취향 소비’는 ‘80년부터 ’04년생 소비자 중심으로 취향에 따른 체험소비와 구독서비스 이용, 복고풍의 재유행, 이색 식자재 조합과 음식과 패션 브랜드 간 조합 등을 선호하는 경향을 뜻합니다. ‘안심 푸드테크’는
국내 생산으로는 처음 사각캔햄을 선보인 브랜드 ‘로스팜’이 한국의 맛을 살린 ‘K-로스팜’을 선보였습니다. 롯데푸드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사각캔햄 ‘K-로스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2년만에 새롭게 출시된 ‘K-로스팜’은 전국 한돈 농가와 상생하고 품질 좋은 국내산 돈육을 알리기 위해, 밥상 위의 국가대표라 불리는 우리 돼지 ‘한돈’을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햄에 사용된 돼지고기 함량은 95.03%로 국내 캔햄 중 최고 수준의 함량을 자랑합니다. 더불어 돼지고기의 100%를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인 한돈을 사용하여 깊은 풍미와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렸으며, 5℃ 이하 24시간 저온 숙성으로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습니다. K-로스팜은 제품명에 한국적인 특징을 나타내는 ‘K’를 사용하여 한류 저변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계획입니다. 캔의 디자인에도 태극 문양과 경복궁 근정전의 모습을 담은 엠블럼, 한국 전통의 문양 등을 반영해 한국의 미를 살렸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돼지 한돈으로 만든 정통 국산햄의 대표주자 이미지를 고취하는 한편, 국산 캔햄의 적극적 수출을 이끌어 내고 ‘K-팝’, ‘K-푸드’ 등과 같은 한국 대표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 시장이 2015년 이후 최근 4년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 가구 및 캠핑 인구가 늘고 가정간편식(HMR)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2020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보면 2015년 4조 3천억 원이었던 식육가공품 생산액은 2018년 5조 6천억 원으로 최근 4년 동안 연평균 8.9%로 성장하였습니다.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소비자 조사 결과 식육가공품 중 햄류(28.8%), 소시지류(28.2%), 베이컨류(10.2%)를 주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시지류·햄류 구입율은 2019년 대비 각각 32.4%, 30% 증가하였습니다. 햄·소시지·베이컨 구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맛·품질(24.4%), 브랜드·제조사(12.8%), 고기함량(12.8%), 원산지·원재료(9.5%)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2019년 기준 세계 식육가공품 시장규모는 4,237억 달러로 2015년 이후 연평균 2.4%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가별 규모는 미국이 1,066억 달러로 전체 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주요 대형마트에서 보쌈용 한돈 다릿살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할인행사는 한돈자조금의 하반기 홍보 기조인 다릿살 소비 촉진에 초점을 맞춰 기획되었으며, 김장 시 곁들이는 보쌈용 고기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부위를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한돈 앞다릿살과 뒷다릿살을 30% 할인 판매합니다. 롯데마트는 롯데 계열사의 통합 멤버십인 L포인트를 이용해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GS리테일은 같은 할인율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진행하며, 대형마트의 주요 이용객인 주부를 타깃으로 진행하는 만큼 소비자 호응에 따라 행사 연장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에서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할인판매를 진행하며, 5일부터 11일까지는 ‘한돈 뒷다릿살 사면 한돈이 하나더?!’라는 슬로건으로 영수증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한돈 뒷다릿살을 1만 원 이상 구매하고, 영수증을 찍어 응모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한돈 선물 세트 및 한돈 육포 세트를 증정합니다. 한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돈농가를 응원하고 젊은 소비층인 MZ세대와의 효과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을 통해 ‘한돈착착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착착챌린지’는 코로나19 이후 외식 및 급식시장 위축으로 인한 다릿살 재고 적체와 ASF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한꺼번에 겪고 있는 한돈 농가와 활동의 제약으로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1020 젊은 세대가 즐기면서 극복할 수 있는 펀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한돈착착챌린지’에는 한돈 다릿살이 어떤 음식에도 ‘착’ 어울린다는 의미를 적용해 1020세대를 겨냥해 ‘착착’이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를 반복하며 한돈의 다리를 연상케 하는 안무와 한돈 캐릭터인 ‘한도니’를 등장시키는 등 챌린지에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가미했습니다. 오는 11월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한돈착착챌린지’는 틱톡 앱에서 ‘한돈착착챌린지’를 검색하면 나오는 챌린지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돈 농가 응원메시지와 필수 해시태그인 #한돈착착챌린지와 #한돈을 기재해 전체공개한 챌린지 참여자들 중 5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전달합니다. 한돈착착챌린지 이벤
지난해 ASF 발생 이후 폭락했던 돈가와 달리 이번 화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음에도 돈가에는 영향이 없었습니다. 국내 ASF가 처음 발생한 지난해 4/4분기 평균 돈가는 2012년 이후 최저점인 지육 kg당 3,358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난 9일 화천 양돈농가에 ASF 발생 후인 12일, 13일의 평균 돈가는 각각 4,126원, 4,404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8일 거래된 3,820원 보다 오른 가격입니다. 작년와 달리 이번 ASF 발생이 돈가에 영향을 주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변화된 언론 대응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ASF가 발생했을 당시 언론의 보도 행태는 '인체감염'이나 '식품안전' 등의 경쟁적으로 자극적인 기사를 쉴새없이 내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번 화천 ASF 발생에 대한 보도는 많지 않을 뿐더러 내용도 차분하게 사실을 전하는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언론 뿐만 아니라 ASF를 대하는 국민들의 자세도 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ASF로부터 국내산 돼지고기가 안전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모양새 입니다. 이에 언론과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았을 때 더이상 ASF가 확산되지 않는다면 돈가에 미치는 영향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