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2일 2017년 3월 고용동향을 발표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취업자는 2,626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했습니다. 제조업의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나 그 감소폭이 축소되었고 건설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 도매 및 소매업의 증가폭 확대 등으로 인해 전체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6만 6천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16만4천명, 9.4%), 도매및소매업(11만6천명, 3.1%),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0만1천명, 5.6%), 교육서비스업(9만7천명, 5.4%) 등에서 증가했으나, 제조업(-8만3천명, -1.8%), 사업시설관리및사업지원서비스업(-6만 6천명, -5.0%), 농림어업(-5만 6천명, -4.6%) 등에서는 감소했습니다. 실업자는 114만 3천명이며 실업률은 4.2%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습니다. 실업자는 30대를 중심으로 증가하였으나 50대, 20~24세 등에서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만2천명 감소했습니다.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 9천명 감소, 실업률은 0.5%p 하락했습니다. 참고로 구직단념자는 46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6천명 증가했습니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진로 탐색 캠프인 ‘2017 선진 리더십 프로그램’을 지난 1일(토)부터 이틀간 개최했습니다. 2017 선진 리더십 프로그램은 축산업계을 대표하는 리딩 기업으로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선진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적성 탐색 및 리더십 함양, 취업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와 교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사상 최악의 취업난’이 예고되고 있는 올 상반기 공채를 앞두고 진행되는 무상 교육으로 더욱 의미가 더했습니다. 전공, 학점 상관없이 전국 대학에서 지원한 대학생들과 함께 이틀간 진행한 캠프는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호응 속에 운영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첫날 자신의 강점 찾기, 자아발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를 정확히 파악하고 숨겨진 자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 2일차에는 자신만의 비전 설정, 시간 관리 전략, 대학생활 로드맵 그리기, 대인관계 전략 등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실전적 취업 솔루션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행사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3일 4차산업혁명을 함께 이끌어 갈 2017년도 연구직공무원 44명을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채용예정 직급은 농업연구사로 축산,작물, 농업환경, 원예, 농식품개발 등 9분야별로 모집합니다. 학력과 경력 제한 없이 만20세 이상(199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1차(공통 3과목)와 2차(분야별 전공 4과목)를 객관식 필기시험(사지선다형)으로 같은 날 함께 치르며, 3차는 1·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달라지는 점은 공통과목인 영어를 토익 등의 능력시험 결과로 대체하고, 분야별로 공통 적용되던 정보화 관련 자격증 가점은 폐지됩니다. 응시원서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농촌진흥청 누리집에 제출하고, 7월 29일 필기시험과 8월말 면접시험을 거쳐 9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운영지원과로 문의(☎063-238-0235~6)하거나 농촌진흥청 누리집(http://www.rda.go.kr),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누리집(gojob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전경성 운영지원과장
'쉬었음 인구'는 일할 능력은 있으나 이유없이 경제활동을 포기한 사람들을 일컫는 말 입니다.대한민국 청년 36만명이 '그냥 쉬고' 있습니다. 21일 통계청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노력을 다 했으나 취직하지 못하고 구직을 포기한 채 '그냥 쉬고'있다는 청년들이 36만 2000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반복되는 취업실패로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젊은이들이 '쉬었음 인구'에 포함되고 있어 1년 전보다 1만 1,600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쉬었음 인구'는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지 않아 통계상 실업자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지난달 청년 실업률 12.3%는 1999년 이래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지만, 실상 우리가 알고있는 실업률보다 훨씬 많은 젊은이들이 직업 없이 생활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구직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 54만명을 합치면 90만명이 넘는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다는 결론 입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졸 신입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서 44.6%가 “신입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했으며 21.2%는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수년째 청년고용 한파는
중장년층의 구직활동이 늘고 있지만 취업정보 및 일자리 등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최인녕)이 중장년층 7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장년 취업의식조사’에 따르면 구직 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일자리 부족’(27.5%)과 ‘취업정보 부족(27.1%)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경험, 경력 등 스펙 부족(20.2%)’, ‘나이가 맞지 않아서(20.5%)’, ‘눈높이가 맞지 않아서(4.7%)’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구직활동 시 가장 불안함을 느낄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닥쳐올 때(31.4%)’를 가장 많이 답했습니다. ‘미래가 막막하게 느껴질 때(27.1%)’, ‘구직활동이 장기화 될 때(26.0%)’, ‘자신감을 잃을 때(10.1%)’,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질 때(5.4%)’ 불안함을 느낀다는 답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취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엔 자격증 취득이나 스펙 쌓기 등 장기적인 준비 보다는 적극적인 구직활동이 많았습니다. 50대 전역군인 두명을 고용했다는 어느 양돈 농장주는 "그전에 받던 월급보다 적지만 새롭게 일을 배우고 다시 일을 시작한
'돼지와사람'이 직업정보제공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회사나 농장에 유능하고 성실한 직원을 채용하고자 한다면 '돼지와사람'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돼지와사람'은 정식으로 신고된 '직업정보제공사업체(신고번호 중부부천 제2017-1호)'로서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건강한 인력 유입과 인적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일반 회사 구인 뿐만 아니라 특히 농장 구인도 가능합니다. 딱딱하고 일반적인 구인 정보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입체적인 구인 정보를 구직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원하는 인재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먼저 회사 구인은 일반적인 구인 정보와 함께 회사 로고 및 사무실 전경, 일하는 모습, 팀빌딩(회식 등) 사진을 함께 '돼지와사람'으로 제공해주시면 원하는 인재상과 함께 기사로 꾸며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농장 구인을 원하시는 농가는 1. 농장명 2. 대표자명 3. 대표전화 4. 농장주소 5. 농장규모 6. 모집직종(농장장,분만사팀장,사무직 등) 7. 고용형태(정규직,비정규직) 8. 주로 하는 일 9. 지급 가능 급여 10. 근무시간 및 휴일 11. 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건강보험) 등의기본정보를 제공해 주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편집자 주: 임재훈씨는 현재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본과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지난 12월 26일부터 4주간의 일정으로 우리손에프엔지의 안성농장에서 실습을 하였고 그 과정에서 느꼈던 경험을 '돼지와사람'에 보내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 재훈입니다. 아직 대학 생활이 2년 남았지만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하다가, 이번 방학 기간에 외부 실습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아야겠다 싶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 보던 중 우연히 짧은 기간이지만 양돈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어 도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작년 12월 26일부터4주 간의 실습을 주당1,200마리의 자돈들이 태어나는 엄.청.난 규모의 현대화된 양돈장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돼지나 양돈장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을 때, 주변 사람들로터 양돈장에는 험상궂은 사람만 있고, 일은 무척 고되고 돼지 분뇨로 인해 악취가 매우 심할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4주간의 실습을 통해 이런 것들은 그저 편견과 선입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습하러 간 곳이 업무 체계도 잘 잡혀있고 냄새도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농장에서 일하는 내내 신선한 경험과 함께 나름의 보람도 느낄 수 있었고 '양
지난 2016년 11월 원주 돼지 문화원에서 있었던 돼지대학 취.창업 캠프 1기가 졸업을 마치고, 2기 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2기는 12월 8일에시작하여 1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됩니다. '돼지대학'은 한국양돈 산업의 전문인력 민간양성기관으로서 2015년 6월 개교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축산대학 졸업 예정자 및 한돈농가 후계자 대상이며 6차산업의 이해와 벤치마킹 경영교육, 가공 및 외식, 성공로드맵 등의 강의내용으로 3박4일간 진행이 됩니다. 교육비 전액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일 경북 안동지부를 방문해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약 2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돈협회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전국 한돈농가를 비롯해 전후방 한돈업계들로부터 모금된 성금을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써달라며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도협의회장, 안동지부 임경호 지부장을 비롯해 산불피해 농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피해 농가 대표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는 총 10개 농가로, 축사 일부가 소실되고 사육 중인 돼지가 폐사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부 농가는 축사 전체가 소실되어 사업 재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성금은 전국의 한돈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손세희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실행에 있어 효율성과 함께 속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예산의 85% 이상을 3개월 내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31조 8천억 원 중 20조 7천억 원을 9월 말까지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조 2천억 원이 포함됐습니다(관련 기사). 정부는 이달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합니다. 7월 21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되어, 9월 12일을 끝으로 신청과 지급이 종료됩니다. 2차 신청은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취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