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1번 돼지고기를 먹는 한국사람이 10명 중 3명에 이르고, 10명 가운데 1명은 일주일에 3~4번은 돼지고기를 구입해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737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소비 실태'를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수입돼지고기보다는 국내산이 더 맛있다는 평가가 약 78%로 많았고 국내산이 수입산보다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생각과 건강을 위해 소비량을 조절하는 측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달 2~3회 돼지고기를 먹는다는 답이 37.3%로 가장 많았고 1주일 1회가 29%, 1주일 3~4회가 9% 순이었습니다. 눈여겨 볼 점은 30~40대에 비해 20~30대가 현저히 고기 섭취량이 적다는 것입니다. 1주일에 3~4회 고기 먹는 40대가 15.6%에 비해 20대는 4.1%가 먹는것으로 나타나 세대간 돼지고기 섭취량에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1회 평균 돼지고기 구매량도 40대와 50대가 다른 계층에 비해 많았습니다. 선호하는 구이용 돼지고기 부위는 삼겹살을 61.3%가 응답했고 목살, 항정살 등의 순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삼겹살,
양돈산업 현장 곳곳에서의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된 것을 피부로 느낍니다. 대부분의 양돈장에 PC가 있고 우리 또는 외국인 관리자 할거 없이 스마트폰 없는 사람 찾기 힘듭니다. 이와 관련하여 양돈산업에서의 구체적인 인터넷 실태 조사는 없지만, 이를 가늠할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요약하면 이미 인터넷이 대세입니다. 지난 26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미래부’)는 국내 인터넷 환경과 인터넷 이용현황을 조사한「2016년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결과, 3세 이상의 우리 국민 88.3%(’15년 대비 3.2%p↑)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가구(총 1,900백만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99.2%(’15년 대비 0.4%p↑)로 거의 모든 가구에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인터넷이용자 수는 4,364만명(’15년 대비 170만명↑)이며, 특히 60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136만명이 증가한 506만명으로 고령층의 인터넷 이용이 전체 이용자 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 이용자 10명 중 9명(91.6%)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었고, 다음으로‘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이 어제 18일 발표한 '돼지 수급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2017년 연평균 모돈 수를 2016년 모돈 입식 증가로 100만 마리 이상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후 생산성 향상으로 모돈 수는 점차 감소하여 2021년 95만 마리, 2026년 94만 마리로 내다보았습니다. 모돈 수 증가로 2017년 연평균 사육 마릿수는 2016년보다 증가한 1,080만 마리 내외로 예측했습니다. 사육마릿수 증가세는 2018년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2018년 공급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2020년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2021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모돈 및 전체 사육 마릿수가 증가하여 2017년 돼지 도축 마릿수는 2016년보다 증가한 1,688만 마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량은 89.5만톤으로 전망했습니다. 수입량은 국내 생산량이 증가하고 지육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2016년보다 9.5% 감소한 28.8만톤으로 예상했습니다. 돼지고기 소비량은 2016년보다 3.0% 감소한 22.6kg로 전망했습니다.지육가격과 관련 도축 마릿수 증가로 돼지고기 생산량이 증가해 2017년 돼지 연평균 지육가격은 탕박 기준 kg당 4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이 어제 18일 발표한 '돼지 수급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2017년 3월 모돈수는 후보돈 입식 증가로 2016년 3월보다 증가한 98~100만 마리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2016년 7~8월 폭염에 따른 모돈 생산성 피해 정도에 따라 2017년 상반기 사육 마릿수는 전망치보다 감소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2017년 상반기 돼지고기 생산 전망은 2016년 대비 0.9% 증가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는 올 1~4월 등급 판정 마릿수에 영향을 미치는 2016년 9~11월 생산된 자돈용 사료가 전년 동기간 대비 4.5% 증가하였기 때문이라고 보았습니다. 한편 올 상반기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2016년보다 3.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 상반기 돼지 도매가격은 생산량은 증가하나, 돼지고기 수요 증가로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탕박기준 평균 4,590원으로 2016년 4,544원 대비 1.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구체적으로 1월과 2월은 4,200~4,500원으로, 3월과 4월은 4,300~4,600원 그리고 5월과 6월은 평균 5,000원 이상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이 어제 18일 발표한 '돼지 수급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2015년에 비해 2016년은 돼지고기 수입량은 감소하고(35.8->31.9만톤, 11%감소)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은 증가한 것(84.9->88.2만톤, 3.9%)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23.3kg으로 2015년 22.8kg보다 2.2%증가하였습니다. 2017년 1월 2~4일 3일간 농업관측정보 소비자패널 713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 9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한우고기 및 수입쇠고기, 수입 돼지고기 소비량은 감소하였으나, 국산 돼지고기 소비량에는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청탁금지법의 영향으로 2016년 추석 소비용으로 한우고기 및 선물세트 구매량이 감소하였으며 이를 대체하는 다른 육류의 구매량 변화를 살펴보면, 육가공품 선물세트가 11.5%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국산 돼지고기 4.4%, 수입 쇠고기 2.1%순으로 감소하였고 수입 돼지고기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6년 국산 돼지고기 소비량을 전년보다 증가시켰다는 응답이 감소시켰다는 응답보다 많았으나 수입돼지고기는 전년보
지난 13일 2016년4/4분기(12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가축사육마릿수는 전년동기대비 한ㆍ육우, 돼지, 육계는 증가하였고, 젖소, 산란계, 오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돼지 사육마릿수를 보면 1,036만 7천 두로 전년동기대비 18만 두(1.8%)가 증가하였고, 전분기대비는 30만 2천 두(-2.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로 모돈 증가에 따른 생산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돼지 사육가구수를 보면 4,574가구로 전년동기대비 335가구(-6.8%)가 감소하였고, 전분기대비도 48가구(-1.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구당 사육두수를 보면 2,266두로 전년동기대비 191두(9.2%) 증가하였고 전분기대비는 42두(-1.8%) 감소하였습니다. 시도별 돼지 사육현황 관련 시를 제외한 도별 사육두수를 중심으로 보면 충남이 가장 많은 사육두수 2,168천두를 키우고 있는 가운데 가구당 사육두수로 보면 경북이 가구당 3,008두로 1위를, 전남이 1,624두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다른 축종의 사육두수 현황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한·육우: 271만 7천 마리
종돈장 및 검정소 등을 중심으로 여전히 PRRS 관리에 우려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3분기 종돈장 등 가축전염병 검사 결과 보고'에 따르면 검사대상 151개소 중 4개소에서 PRRS 항원이 검출이 되었습니다.또한 백신을 하지 않는 97개소 중 9개소에서 PRRS 항체가 검출이 되었습니다. PRPS 항원이 검출된 곳은 종돈장이 3개소이며 검정소가 1개소입니다. 항원이 검출된 것은 PRRS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 추정할 수 있습니다. 검역본부는 항체 양성인 모든 시료에 대해 항원 검사를 실시하였고 예방접종을 하는 농장의 100일령 이내 돼지에서 북미형 백신 항원 등이 확인되는 경우 발생 판정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발생농장 4개소에 대해 이동제한과 소독실시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였다 하나 자세한 이후 상황은 정보가 없습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97개소 중 항체가 검출된 9개소는 모두 종돈장이었으며 정액등처리업체 모두 항체 음성이었습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는데 항체가 검출되었다는 것은 최근 야외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다고 의심해 볼 수 있어 추가적인 모니터링과 검사가 필요할 것입니다. 한편 정액등처리업체는 항원 및 항체 검사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
내년도 한돈의 출하두수는 올해보다 미세하게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지난 14일 한돈협회는 한돈농가 전산 성적.수급전망 발표회를 통해 내년 한돈 출하두수를 16,701천두로 전망하고 이는 올해보다 0.9%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3년 이후 4년 연속 늘어난 수치이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역대 최대 도축기록을 경신하는 셈입니다. 월별 출하 경향은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이한 점은 내년도 11월 도축두수를 159만두로 예측해 올해 11월 한달 물량으로는 사상최대치의 기록, 156만두를 또다시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돈팜스의 2016년 출하 전망의 오차는 1.6%였으며 내년도 예측에 신뢰가 가는 이유입니다. 다가올 2017년 늘어난 출하두수만큼 안정적인 돈가를 위해서는소비자에게 더욱더 사랑 받는 한돈이 되어야 하는 것은 한돈산업에게는 기대가 아니라 과제입니다.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