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에서 8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가위 선물세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가위 선물세트 캠페인에는 총 35개 한돈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며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뿐만 아니라 수제햄, 소시지 등 가공육 세트까지 다양한 구성을 선보였습니다. 한가위 선물세트 가격대는 2~10만원대로 실속형 선물세트를 비롯해 희소성과 특별함을 담은 한정판 선물세트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마련했습니다. ‘한정판’ 선물세트는 ‘정삼겹 및 특수부위’, ‘특수품종’만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한돈자조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돈 고급 선물세트입니다. '정삼겹'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살코기와 지방 비율이 7:3, 8:2의 황금비율로 구성된 삼겹 부위만 선별한 삼겹살이며, '특수부위'는 돼지 도축 시 한 마리당 소량으로 공급되는 희소가치가 높은 부위로 항정살과 등심덧살, 갈매기살이 포함됩니다. '특수품종'으로는 제주에서 자란 제주 흑돼지와 YBD 품종 선물세트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한돈몰’에서 한가위 선물세트 구매 시 신규가입 쿠폰(5,000원)과 한가위 선물세트 전용
오뚜기가 국내산 돼지고기로 속을 채운 냉동만두 ‘X.O. 군만두 고기듬뿍’을 출시했습니다. 최근 간편 식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면서 냉동만두 시장 규모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월 시장분석업체 오픈서베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가장 선호하는 냉동만두 종류로 ‘군만두(58.4%)’를 꼽았으며, 응답자의 63%가 ‘주 1회 이상’ 군만두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뚜기는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X.O. 군만두 고기듬뿍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습니다. X.O. 군만두 고기듬뿍은 기존 군만두 제품과는 차별화된 원료 배합과 반죽 방식을 적용하고, 국산 찹쌀가루를 사용해 더욱 바삭한 만두피를 구현했습니다. 당면 대신 특제소스로 양념한 국산 돼지고기와 국산 야채로 속을 꽉 채웠으며, 돼지고기 함량이 27.3%로 높아 입안 가득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뚜기는 '최근 한 끼 식사와 간식, 안주 등으로 만두류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바삭한 만두피와 꽉 찬 속이 어우러지는 X.O. 군만두 고기듬뿍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엄선된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풍성한 맛과 식감을 자랑하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다
고객은 ‘미트큐 딜리버리’에서 자신이 등록한 주소지와 가까운 정육점을 선택하고, 원하는 고기의 부위와 중량을 주문한 후 결제까지 간편하게 진행합니다. ‘미트큐 딜리버리’의 가맹 정육점은 고객의 주문이 접수되는 동시에 고기를 썰어 보냉팩에 포장하고, 최대 1시간 이내에 고객에게 배송합니다. 동원홈푸드가 온라인 고기 배달앱 ‘미트큐(meat Q) 딜리버리’를 론칭하고 O2O (Online to Offline)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미트큐 딜리버리’는 앱 화면에서 다양한 고기 요리 레시피도 제공하고 있어, 고객이 배송받은 고기로 손쉽게 요리를 따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추후 고기의 부위별 설명과 정육점 행사 소식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미트큐 딜리버리’는 론칭을 기념해 신규 가입고객 전원에게 1만원 할인 쿠폰과 배송비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미트큐 딜리버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동원홈푸드는 ‘미트큐 딜리버리’ 론칭을 통해 기존 B2B 온라인몰 금천미트에 이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O2O 플랫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습니다. 금천미트는
농협(회장 이성희)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정육점 및 식당 등 축산물 관련 소상공인을 위한 할인행사를 농협 라이블리 사업자몰에서 오는 22일까지 2주간 실시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육점, 식당 등 국내산 축산물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번 행사는 한우·한돈 부분육을 시세대비 약 20% 저렴하게 1인당 최대 60만원까지 할인 판매하며, 준비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수원축협, 녹색한우, 순한한우, 청풍명월, 한우지예가 참여하며 ‘농협 라이블리 사업자몰 기획전’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축산물 판매 소상공인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국내산 축산물 저변 확대에 힘써주시는 정육점, 식당 등 소상공인 분들께 국내산 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사장님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농협 라이블리 사업자몰(https://www.nhlyvly.com/index3.html)은 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축산물 도매 온라인 쇼핑몰로 정육점 및 식당 사업자를 대상으로 축협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우수 협력업
육지산 돼지고기의 제주도 반입이 불과 재개 13일만에 다시 중단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9일 0시부로 타시도산 돼지고기와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강원도 고성 양돈농장에서 ASF가 확진되자 제주도는 긴급 가축방역심의회(서면)를 개최하였습니다. 그리고 육지산 돼지고기 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내 ASF 유입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는데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관련해 제주도는 “공항만을 통해 들어오는 사람과 차량에 대한 차단방역과 농장단위 방역을 강화하고, ASF 매개 위험요소인 야생멧돼지 포획 등을 통해 철저한 차단 방역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달 27일부터 경남(부산), 전남(광주), 전북, 충남(대전) 지역에서 생산·도축·가공된 돼지고기 및 생산물에 대해 반입을 허용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결정에 제주 양돈농가들은 강하게 반발, 허용 철회를 요구하였습니다. 고성 ASF 발생을 계기로 불과 13일만에 농가들의 주장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 셈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우리 소비자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폭염일수가 많거나 적은 해에 상관없이 폭염 시에는 평상시보다 돼지고기를 더 많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산물 가운데 유일합니다. 이같은 결과는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 매달 가계부를 작성한 수도권 소비자 패널 517명의 가계부를 분석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 및 소비유형 변화’ 보고에서 확인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해당 분석에서 폭염이 많은 해와 적은 해 간 폭염 시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행동(구매액·구매처, 외식여부 등)을 비교했습니다. 축산물에 대한 분석 결과 폭염일수가 많은 해의 폭염 시에는 평시(폭염이 아닌 날)에 비해 돼지고기(삼겹살) 구매액이 10% 증가했고, 닭고기(생닭) 구매액도 3% 늘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반면 소고기(한우 등심) 구매액은 4% 감소하였습니다. 폭염일수가 적은 해의 경우에는 폭염 시 돼지고기 구매액은 평시보다 47%나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닭고기 구매액은 대표 보양식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특이하게도 13% 감소했습니다. 소고기 구매액은 30% 증가하였습니다. 결국 유일하게 돼지고기만 폭염일수가 많은 해와 적은 해
전라남도에서 생산된 한돈이 5일 홍콩 수출길에 오릅니다. 월 10톤 규모입니다. 전라남도는 3일 농업회사법인 동명축산(대표 변재호)과 전남 한돈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산 돼지고기 홍콩 수출 기념행사를 열고, 5일 광양항에서 첫 선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국내 양돈산업 안정과 수출 확대를 위해 육가공업체인 동명축산, 홍콩 수출업체인 한국애니멀클리닉&컨설팅 금강피팅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수출을 성사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돼지고기 7개 품목 5톤(4천만 원 상당) 물량이 첫 수출길에 오르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동명축산이 가공한 전남산 돼지고기는 매월 2회 10톤 규모로 수출될 예정입니다. 향후 수출 물량 확대에 따라 돼지고기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동명축산 변재호 대표는 “홍콩 수출물량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며 “우수한 품질관리와 수출규격품 생산을 바탕으로 고품질 전남산 돼지고기가 홍콩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수출만이 축산업의 살길”이라며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전남의 다양한 축산물이 해외 수출시장에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
이마트의 자회사인 신세계푸드가 대체육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돼지고기 대체육이 주력입니다. 신세계푸드는 28일 독자기술을 통해 만든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Better meat)’의 론칭과 함께, 첫 제품으로 돼지고기 대체육 햄 콜드컷(Cold cut, 슬라이스 햄)을 선보이며 대체육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기업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체육 시장에 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2016년부터 관련 연구개발을 해왔으며, 독자기술로 개발한 대체육 첫 제품의 맛과 품질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본격적인 진출에 나선 것입니다. 첫 제품으로 돼지고기 대체육 햄을 선택한 이유는 실제 소비자들의 육류 소비량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돼지고기인 만큼 향후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돼지고기 대체육 햄 콜드컷은 콩에서 추출한 대두단백과 식물성 유지성분을 이용해 고기의 감칠맛과 풍미를 살렸으며, 식이섬유와 해조류에서 추출한 다당류(多糖類, polysaccharide)를 활용해 햄 고유의 탱글탱글한 탄력성과 쫄깃한 식감을 구현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