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유통-소비 관련 대토론회가 개최됩니다. 오는 20일 aT센터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대한한돈협회와 미트경제연구소 공동 주관으로 '2017 돼지고기 유통과 소비, 시대의 흐름을 읽다'라는 제목으로 최근 소비트렌드와 관련 유통 및 소비시장의 주요 이슈를 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를 가집니다. 당일 토론회에 앞서 '현재와 미래의 한돈소비트렌드(정상은 사무국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돼지고기 유통시장 주요 이슈 분석과 발전방향(강현정 이사, 도드람푸드), '해외 주요 돼지고기 수출국가들의 최근 동향(정책주 위원, 미트경제연구소)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됩니다. 한편 양돈현장과 달리 돈육 유통-소비 산업은 나날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합니다. 1차 육가공업체들은 가공적자난이 확대되고 있고 선호부위 ‘삼겹살과 목살’, 저지방부위 ‘등심, 전지, 후지’등은 소비부진으로 적체물량이 늘어나는 등 산업전체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입돈육 상황과 맞물려 향후 소비 흐름은 예측 불가능해 한돈시장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게 행사의 크나큰 개최 배경입니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16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의 주최로 농식품 과학기술 전망대회가 열립니다. 오전에는 '농업기술 비즈니스 전략과 미래전망(폴 폴락 대표, 윈드호스 인터내셔널)'과 '농업과 생명, 그리고 행복한 미래(최재천 석좌교수, 이화여자대학교 / 전 국립생태원 원장)'라는 주제로 두 개의 기조 강연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원예기술, 축산기술, 식품기술, 농생명자원 활용 기술 등4개 분야로 나뉘어 동시에 강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축산기술분야에는 아래와 같이 5개의 주제 강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한편 전시 및 부대행사로는 농업기술역사관, 우수기술관, 스마트농업관, 농식품유망기술거래관, 기술사업화 상담관, 농식품 공공기관 채용상담관 등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등록과 현장등록 모두 가능하며 등록비는 없습니다.
농업전망 2017, 호남대회와 영남대회가 전격 취소되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우려로 인해 각각 2월 7일과 9일 예정되었던 '농업전망 2017' 호남과 영남대회를 부득이 취소함을 공지하였습니다. 관련하여 연구원측은 등록비 환불과 함께 보고서 무료 발송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농업전망 2017 서울대회 분야별 발표자료(원문, PPT)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및 농업관측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제1검정소에서 오는 18일(수) 오전 11시에 제 373차 검정돈 경매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경매에는 듀록 40두 등 총 124두를 상장할 예정이며 참가 등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경매장소 : 대한한돈협회 제 1검정소 위치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 144-64 전화 : (031) 632-2426, 634-9470 http://www.koreapork.or.kr/sub7_3.html
오는 9월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2년 만에 찾아옵니다. ‘미래 잇는 친환경 축산,희망 잇는 상생 축산’이라는 주제로9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전국한우협회와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며,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축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겠다는 축산업계의 의지를 다지고,축산업 미래 비전의 기반으로서 대한민국 축산업계의 기술력을 해외로 알릴 예정입니다. 참가 신청 등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 홈페이지 (http://www.kistock.co.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농업전망 2017 대회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올해로 20회째로서 '미래를 향한 농업-농촌, 변화와 도전'이라는 큰 주제로국내외 농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품목별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1월 18일 서울을 시작으로호남(2.7)과 영남(2.9)에서도 개최 예정입니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홈페이지(http://aglook.krei.re.kr/)를 통해 알수 있습니다.
◇ 첨단 농기계․자재 전시․정보교환으로 농업의 미래상 제시 및 경쟁력 강화 ○ 국내 농기계․자재 산업 발전 육성 및 수출촉진/첨단화 유도 ◇ 전시개요 ○ 기 간 : 2016. 11. 2 ∼ 11. 5 (4일간) - 참가규모 : 미국, 일본, 독일 등 28개국 453개사, 422기종 (국내 376개, 해외 77개 업체) ○ 장 소 :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부스규모 50천㎡) ○ 주요행사 : 농기계․자재 전시, 학술회의, 연시․체험관 운영, 수출 지원센터 운영, 중고농기계 전시․경매 등 참고적으로 축산기계는 34개 업체, 32개 품목이며 2관에서 전시합니다. 특별관에는 스마트팜, ICT 융복합 첨단농기계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신창섭)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2016 연례세미나'를 개최합니다. 20일 첫날 강경수 원장(수제가축병원)의 '연천 돼지 열병 발생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30여편의 다양한 주제가 발표 및 공유될 예정입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회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수의사상' 시상이 있을 예정이며 2017년과 2018년 두해동안 회를 이끌 새로운 회장도 뽑는답니다.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남 밀양에서는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 첫 날에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 주관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시식회가 진행되었는데 안병구 밀양시장이 홍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안 시장은 한돈 캐릭터가 그려진 앞치마까지 두른 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불고기를 직접 나눠 주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경남 흑돼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사육되는 흑돼지는 약 19만 두이며, 그중 경남은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5만 두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 중 가장 많은 사육두수입니다. 흑돼지는 백돼지에 비해 육질과 맛이 뛰어나 양돈산업의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육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낮아 생산성에서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끝에, 지난 13일 난축맛돈 42두가 경남 산청군 흑돼지 농가에 처음으로 보급되었습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난축맛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양관리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사육 기반 마련으로 경남 흑돼지 산업의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난축맛돈 도입으로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난축맛돈이 산청군의 프리미엄급 흑돼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찬식 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