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로 들어오면서 축산업은 국가 식량안보의 중요한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축산 관련 종사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수한 품종개량 및 사양, 유통·가공 등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축산업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양성·기술개발과 정책 제도 제안·마련 등으로 정체가 아닌 지속적인 발전의 흐름을 보이며 국가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축산업의 성장 노력 이면에는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 등과 같은 문제점들로 환경개선 필요성과 개선요청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축산과 환경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 '축산법' 제2조제10의2호에서 ‘축산환경’이란 ‘축산업으로 인해 사람과 가축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이나 상태’로 정의하고 있다. 이는 축산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서 기존의 가축과 사람의 관계에서 추가적으로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부 축산농가에서 축산악취, 가축분뇨 관리 미흡, 미부숙 퇴비 살포 등으로 토양·수질오염 등이 발생하고 있어 축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축산농가 스스로 인식하고 개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인식과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지나간 이후 최근 돈사 화재로 인한 피해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충북 진천에서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14일 오후 7시 18분경 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이 반소 되고(396㎡), 돼지 5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천7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이번 진천 화재로 이달 돈사 화재는 모두 7건으로 늘었습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1억원을 넘어섰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토요일 경기도 안성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2일 오전 7시 25분경 안성시 죽산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나 3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1,729㎡)이 소실되고 모돈과 자돈 등 돼지 25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9억4천7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안성 화재로 이달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6건으로 늘었습니다(올해 누적 97건). 이로 인한 전체 재산피해 규모는 10억5천5백만원으로 훌쩍 뛰었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목요일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통과하던 밤 전남 진도에서 양돈장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0일 오후 11시 44분경 진도군 의신면에 위치한 한 양돈농가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돈사 창고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로 창고 일부(10㎡)가 그을리고 악취저감장치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6천 3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돼지 및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진도 화재로 8월 돈사 화재는 모두 5건으로 늘었습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억 8백만 원입니다. 발생건수는 우려스럽지만, 큰 불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파주, 화순, 안성......7월 돈사 화재 3일간 3건 월요일 아침 포천 빈 돈사서 불이 났다 포천에 이어 김제, 산청.....3일 연속 대형 돈사 화재 금요일 낮 경북 상주 양돈장서 불...돈사 2동 소실 경남 합천서 한낮 대형 화재 발생 지난달에도 전국 곳곳의 양돈장에서 불이 나 이로 인해 큰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12건입니다. 이는 전달(13건)보다 1건 줄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7건)보다는 5건이나 늘어난 발생건수입니다. 지역적으로는 경기가 4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북·전남·경남이 나란히 2건씩이며 나머지는 충북·경북에서 각 1건씩입니다. 올해 돈사 화재 발생의 특징은 여름 하절기에도 발생건수가 크게 줄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월 11건 ▶2월 16건 ▶3월 14건 ▶4월 12건 ▶5월 13건 ▶6월 13건 ▶7월 12건 등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매달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통상 겨울을 중심으로 발생이 집중되다가 하절기에는 눈에 띄게 감소하는 양상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이 때문에 올해 7월까지 누적 화재 발생건수는 91건으로 지난해 같
7월 긴 폭우에 이어 8월에는 살인적인 폭염이 양돈현장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체감온도 35도 이상을 웃돌고 있습니다. 한낮 간혹 소나기가 내려 기온이 잠시 떨어지지만, 소나기가 그치고나면 이내 기온은 빠르게 다시 오르고 높은 습도로 더욱 괴롭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6일 기준 전국적으로 보험사에 접수된 돼지 폐사두수는 1만 39마리입니다. 상당수의 양돈장이 폭염 특약을 가입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폐사두수는 훨씬 그 이상으로 추정됩니다(관련 기사). ※관련 KBS 뉴스 '돼지가 먹는 걸 마다해요...농부들도 놀란 초유의 광경'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제주, 밤낮없는 무더위에 닭·돼지 3080마리 폐사 - 8.2 뉴스1" "닭·돼지 등 약 2만마리 폐사…전남 축산농가에 무슨 일이 - 8.2 한국경제"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경북서 닭 8800·돼지 379마리 폐사 - 8.3 뉴시스" 보험개발원(원장 허창언)은 최근 연일 발생하고 있는 폭염과 관련한 가축재해보험 실적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4월 발간한 '대한민국 기후변화 적응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은 지난 109년간 약 1.6℃ 상승하여 전 세계 평균인 1.09℃보다 높고, 표층 수온 역시 최근 50년간 1.23℃ 상승하여, 세계 평균 0.48℃보다 약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염일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이 1973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평균 14.25일입니다. 이는 이전 기간 평균 폭염일수 9.25일보다 약 1.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남해안 지역에 국한된 아열대 기후가 점차 영역이 확장되어, 폭염․열대야 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보험개발원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주요 가축의 폭염 피해 상황을 분석하였습니다.
경남 합천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26일 오후 2시 35분경 합천군 묘산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약 50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5개 동(1,700㎡)이 소실되고 모돈 등 돼지 1,2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서 추산 5억 5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합천 화재는 이달 들어 12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