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17일 한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축산분야 전공 대학생들에게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주요 사업(등급‧이력‧유통)과 축산물품질평가사의 직무를 소개하고, 하반기 채용 일정 및 전형별 준비 방법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채용 일정 및 전형에 관한 부분은 한경대학교를 졸업한 선배(축산물품질평가사)가 후배들의 질문에 직접 답을 하는 형식으로 열렸습니다. △서류 및 필기 합격 전략 △면접에 자주 나오는 기관의 주요 키워드 △실무자의 현직 경험 등 후배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황도연 경기지원장은 “이번 한경대와 진행한 취업설명회를 통해 취업 준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축산분야 전공자들의 진로 및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데이터분석·활용 공모전’에서 ‘돈(豚)을 돈(Money)으로! 양돈농장 데이터기반 분석’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기반 행정 정착과 데이터분석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자리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최됐습니다. 아이디어, 직접분석, 분석·활용사례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03건 중 상위 13개 사례가 결선에 진출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됐습니다. 축평원은 결선에서 농가가 더 우수한 돈육을 생산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심사단으로부터 ‘제공 정보가 많고 분석 내용이 우수하며, 지자체에서 농가 정책에 활용하면 더욱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등의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직접분석’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그간 양돈농가는 돼지 관리 및 출하 시 대부분 전산 데이터가 아닌 수기 기록 등에 의존해야 했으며, 출하 후 분석·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축평원은 농장경영자가 데이터
홍성군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이 오는 11월 3일~5일까지 삼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은 더본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바베큐를 선보이고,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특히,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메인 바베큐존은 모듬 바베큐 10개, 통돼지 바베큐 5개, 닭고기 바베큐 20개 등을 선보이며 오감만족 축제의 맛과 멋을 선보이게 됩니다. 또한 유튜버 정육왕, 문츠, 취요남이 참석하여 바베큐시설을 활용한 포퍼먼스를 선보입니다. 글로벌 그릴 업체인 웨버에서 운영하는 웨버 바베큐존과 지역상인 10팀이 참여하는 홍성바베큐존, 그리고 홍성 한우&한돈 먹거리존에서 또 다른 바베큐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축산관련단체도 함께합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하는 홍성한우&한돈 홍보판매존은 10%~50%까지 할인판매 합니다. 이밖에도 조선시대 바베큐인 ‘난로회’체험과 홍성마늘 소시지 만들기, 포레스트 포토존, 게임 이벤트 존, 홍
제주도민의 61.6%가 양돈산업 육성에 찬성하면서도, 악취 등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좀 더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찬성 이유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효과가 적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올해 8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제주도민 323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축산악취에 대한 인식'과 '제주 양돈산업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61.6%가 제주 양돈산업 육성을 찬성하는 반면 반대는 24.1%에 그쳤습니다. 14.2%는 답변을 보류했습니다. 양돈산업과 도민사회의 상생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상생하고 있다' 34.4%, '상생하고 있지 않다'가 33.1%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답변을 보류한 응답자도 32.5%에 달했습니다. 축산악취 개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2.7%는 '개선되고 있다'라고 답했고 '악화되고 있다'는 응답은 27.2% 였습니다. 30.0%는 기존과 동일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제주 축산악취관리센터 악취실태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양돈 악취 민원 발생 건수는 1,521건으로 2021년 1,886건 보다 19.4%
최근 지역사회의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양돈악취 문제 해결과 재이용수 활용을 위한 제도 마련을 위한 ‘2023 제주양돈포럼’이 개최됩니다. 행사는 오는 6일 오후 2시 엠버 퓨어힐 호텔 & 리조트 2층 한라홀에서 지역 양돈농가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축산관련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청정 제주양돈, 환경·지역주민과의 상생 방안 마련’을 주제로 진행되는 2023 제주양돈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대한한돈협의회 제주도협의회와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합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한돈제주도협의회는 ‘고향 사랑 기부’ 및 ‘제주도 지역사회 나눔 행사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한다는 계획입니다. 본 행사는 신후식 박사(전 제주도의회 연구원)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됩니다. 신 박사는 지난 8월 진행된 ‘2023년 양돈산업 및 지역주민 상생협력 방안의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어 강명수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사무국장의 ‘제주 양돈농가 악취관리 현황과 개선 방안’과 강진영 제주연구원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환경과 양돈산업의 상생을 위한 양돈분뇨 관리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각각 진행됩니다. 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년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 수집 내용과 최적모델 도입 성과 등을 평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AI 기술 및 축산데이터를 적용한 민간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스마트축산과 관련된 AI․빅데이터 기술을 보유하고 현장에 적용 중인 기업 또는 단체와 농가(소 50두, 돼지 모돈 100두, 가금 3만 수 이상)로 팀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대상 축종은 소·돼지·가금입니다. 공모 주제는 ‘AI․빅데이터 기술 활용 축산 발전 모델 구현’입니다. 참가 분야는 ▶생산성·품질향상 ▶경영비 절감 ▶분뇨관리 ▶질병관리 ▶기타 ▶종합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희망자는 축평원 누리집(www.ekape.or.kr) 공지·공고란에서 참가신청서와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10월 17일까지 전자우편(smart_livestock@ekape.or.kr)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축평원은 서면심사와 전문가 검정을 거쳐 우수팀을 선정하고, 12월 7일 선정된 팀의 주제 발표 후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22일 지속적인 축산업 발전과 가축개량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 축산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업무협약의 범위를 확대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축산데이터 상호 제공 및 공유 체계개선 ▶축산데이터 신뢰도 향상 ▶축산빅데이터를 활용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체계 구축 등입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유한 공공 축산데이터와 가축 유전정보를 연계 및 공유하면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분산된 축산데이터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정보제공 범위가 넓어지고 다양한 관계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축개량 연구와 정보 활용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양 기관이 관리하는 빅데이터를 연계하여,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개량정보가 축산농가에 신속하게 서비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19, 20일 이틀간 완주청사에서 중앙 및 지방 연구자를 대상으로 ‘가축 인공 번식기술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 번식·번식공학 연구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동 연수는 지난 5월, ‘국립축산과학원-도 축산연구기관’ 협의회에서 거론된 중앙-지방 간 연구 협력체계 구축 및 협업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동물바이오공학과, 낙농과, 양돈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난지축산연구소)과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 충북동물위생시험소, 경북축산기술연구소, 경남축산연구소 등에서 총 2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난자의 체외배양 △정자 관찰 △배아미세조작 △공초점현미경 활용 등 수정란 이식 기술의 기초가 되는 인공 번식기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직원들의 인공 번식기술 실험 능력이 향상됨으로써 앞으로의 농가 지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아울러 "중앙과 지방 연구자들이 인공 번식기술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농가 지도도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일 경북 안동지부를 방문해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약 2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돈협회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전국 한돈농가를 비롯해 전후방 한돈업계들로부터 모금된 성금을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써달라며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도협의회장, 안동지부 임경호 지부장을 비롯해 산불피해 농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피해 농가 대표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는 총 10개 농가로, 축사 일부가 소실되고 사육 중인 돼지가 폐사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부 농가는 축사 전체가 소실되어 사업 재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성금은 전국의 한돈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손세희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실행에 있어 효율성과 함께 속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예산의 85% 이상을 3개월 내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31조 8천억 원 중 20조 7천억 원을 9월 말까지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조 2천억 원이 포함됐습니다(관련 기사). 정부는 이달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합니다. 7월 21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되어, 9월 12일을 끝으로 신청과 지급이 종료됩니다. 2차 신청은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취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