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 전남 곡성 양돈장서 새벽에 화재 발생(바로가기) ▶(6.17) 청주서 대형 화재 발생...돈사 9동 전소(바로가기) ▶(6.27) 새벽 경북 안동 화재로 돼지 900여 마리 폐사(바로가기) 지난달 양돈장 화재 발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5건입니다. 이는 전달(11건)뿐만 아니라 전년 동월(9건)에 비해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수준입니다. 덕분에 지난 5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건 더 발생했던 누적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6월 기준 10건으로 감소했습니다. 올해 6월까지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87건입니다. 87건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가장 많은 23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어 충남 18건, 경북 12건, 경남 10건, 전북 6건, 전남·제주 각 5건, 강원·충북 각 3건, 부산·세종 각 1건 등의 순입니다. 그런데, 지난달 화재 발생건수는 줄었지만,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6월 한 달간 5건 화재 발생으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모두 11억 7천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9건 발생에 재산패해액
지난달 한돈산업은 돼지 144만 4천여 두를 출하해 돼지고기 8만 6천 톤을 소비자에게 공급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수입 돼지고기는 새로 3만 5천 톤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 도매가격은 5,861원을 기록, 전월보다 8.2% 하락했습니다(관련 정보). 등급판정두수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6월 돼지 등급판정두수는 144만 4,527두입니다. 이는 전월보다 5.5% 감소한 수준입니다. 전년 동기와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반면, 6월까지 누적 돼지 등급판정두수는 927만 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돈재고동향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집계한 5월까지 한돈재고는 전월 대비 5.5%, 전년 대비 57.7% 각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올해 한돈 공급은 증가했지만, 재고는 감소한 경향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탈(脫)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육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영향입니다. 수입육 돼지고기 수입량은 6월 3만 5,172톤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특히 6월 누적(23만 6,560톤)으로는 45.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양으로는 7만 4천 톤이 더 수입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가운데 축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1.4%로 파악되었습니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서흥원)가 지난 28일 ' 2021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은 6억 7,960만 톤입니다. 이는 전년보다는 2,300만 톤 증가(3.5%)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배출정점을 기록한 2018년보다는 6.5%, 최근 10년간은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한 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로,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산업계의 생산 활동이 회복되고 이동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6억 7,960만 톤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분야가 5억 9,060만 톤으로 86.9%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산업공정 5,100만 톤(7.5%), 농업 2,120만 톤(3.1%), 폐기물 분야가 1,680만 톤(2.5%)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여전히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한 핵심 대상은 발전·열 생산, 화학, 철강, 수송, 상업·공공·가정 등 에너지 분야입니다. 일각에서 농업, 특히 축산업이 온실가스
한돈산업 내 하반기 돈가 예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변수는 지난 겨울 PED 영향으로 인한 도축 마리 감소와 국내 고돈가에 따른 수입육의 증가 그리고 하반기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수요 감소입니다. 기업의 하반기 돈가 예측을 보면 공통적으로 6, 7, 8월은 평균 5,000원 후반대, 9월 이후 하락하기 시작하여 10, 11,12월은 평균 4,600원에서 5,100원까지 돈가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10월부터 12월까지 돈가 예상치에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는 공급적인 면에서 도축 두수 예측에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등급판정 마릿수를 1,820만~1,840만 마리로 전망했습니다. 평년 대비 높은 생산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2021년 하반기 모돈 사육의향 상승으로 2022년 연평균 총 사육 마릿수가 증가하여 평년(1.775만 마리) 대비 2.5~3.7% 증가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는 전년(1,836만 6천 마리)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난 겨울철 PED로 인한 출하 감소는 6월부터 9월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농장주들은 현재 농장의 생산 성적 상승으로 이유자돈이 증가하고 있어, 도축두수는 지난해 보다 약간 줄거나 거의 비슷
지난해 우리나라가 돼지고기를 수입하기 위해 다른 나라에 지불한 돈이 한화로 2조 원을 가뿐히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은 돼지고기 부족 국가라는 것을 실감케합니다(관련 기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발간한 '2021 농림수산식품 수출입 동향 및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은 46만 6천 톤입니다. 금액으로는 18억 3천 4백만 불입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물량으로는 3.9%, 금액으로는 24.0% 각각 증가한 수준입니다. 물량에 비해 금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수입 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8억 3천 4백만 불을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2조 1천억 원에 달합니다(한국은행 '21년 원-달러 환율 1144원 42전 적용). 또한, 돼지고기는 전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쇠고기(3,805.9백만 불)와 옥수수(3,241.5), 혼합조제식료품(2,422.4)에 이어 전체 농림수산식품 관련 수입 품목 가운데 수입 금액이 많은 품목 4위를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밀(1,360.9)과 커피(916.5)는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돼지고기 수입 규모에 비해 여전히 턱없이 작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우리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 코로나19 현황판(출처: 보건복지부) ▶국내현황(바로가기) ▶세계현황(바로가기) ◆ 6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 13일 농식품부, 주요 육가공업체 및 대형 유통사와 간담회...6월 말~7월 초부터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산 돼지고기 수입 물량 5만t 할당관세 적용 홍보 - 16일 산업통산자원부, 한-싱가포르 FTA 이행검토 회의 개최...국내산 돼지고기 수입허용절차 신속 진행 촉구 - 16일 미국 연준 기준 금리 0.75%포인트 인상, 우리나라와 같은 1.75%.....국내 기준 금리 인상 불가피 - 19일 정부 '당면 민생 물가 안정 대책' 발표...돼지고기 할당관세 물량 5만t에 더해 필요 시 할당관세 물량 5만t 추가 방침, 약 50억원 규모의 할인쿠폰 사업과 함께 대형 마트와 협업 수입 돼지고기 할인 행사도 실시 - 21일 정부, 돼지고기 할당관세(0%) 적용안 국무회의서 의결...22일부터 냉장 1만 2천 톤, 냉동 3만 8천 톤 - 21일 한국은행, 올
지난달 한돈산업은 고(高)생산비와 인력난, ASF 위험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돼지 153만 두를 출하해 한돈 약 9만 1천 톤을 대한민국에 공급하였습니다. 수입 돼지고기는 약 4만 톤이 추가로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수입 소고기는 4만 5천 톤. 이런 가운데 국내 돼지 도매가격은 6,385원을 기록했습니다. 등급판정두수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월 등급판정두수는 152만 7,973두입니다. 이는 전월(153만)보다 0.7% 소폭 감소한 수준입니다. 전년 동기(144만)와 비교하면 6.2% 증가한 수준입니다. 5월까지 누적 등급판정두수는 1.8% 증가입니다(769만→783만). 정부의 표현을 빌자면 '국내산 돼지고기 공급은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최근 높은 돼지고기 가격이 공급 부족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한돈재고동향 재고동향을 보면 이를 더욱 체감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4월까지 한돈재고량은 18,861톤입니다. 이는 전월 대비 34.0%, 전년 대비 52.8% 감소한 수준입니다. 앞서 등급판정두수 결과와 종합해 보자면 지난해보다 올해 한돈 공급은 늘었지만, 재고는 감소한 셈입니다. 그만큼 소비가 더 되었다는 것입니다. 수요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6월 돼지 도매가격을 kg당 6,000~6,2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전달(6,385원)보다 2.9~6.0% 감소한 수준입니다. 전년 동기(5,204원)와 비교하면 15.3~19.1% 상승한 가격입니다. 농업관측센터는 이달 등급판정두수(134~138만 두)가 전달인 5월(152만 8천 두) 보다 9.7~12.3%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생산성 향상에도 불구 작업일수가 감소하는 영향입니다. 가격 상승 요인입니다. 하지만, 5월 가정의 달 수요(대형마트 물량 확보, 외식 소비 증가)가 이달 꺾일 것으로 보는 가운데 돼지고기 수입은 이달에도 3.2~3.4만 톤으로 전년 대비 3.1%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서 1월부터 5월까지 돼지고기 수입(20만 1천 톤)은 지난해(13만 톤) 대비 54.7% 증가한 상황이어서 꾸준한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농업관측센터는 이를 종합해 이달 돼지 예상 도매가격을 전달보다 2.9~6.0% 하락한 6,000~6,200원으로 전망한 것입니다. 그런데 상승 변수가 있습니다. 정부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이 가격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있다는게 농업관측센터의 의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