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지난 14일 충북 청주에 있는 제이원호텔 회의실에서 'MSY 개선 프로젝트; PRDC의 주범! PRRS, 써코, 마이코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KOL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모두 20여 명의 현장 컨설턴트 등이 참석했습니다. 농장의 MSY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시설 및 환경, 사양관리 등.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높은 MSY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표적인 소모성 질병이라 할 수 있는 써코(PCV2), 마이코플라즈마(유행성폐렴; M.hyo), PRRS 등을 상시적으로 적절히 통제해야 가능합니다. 이들 질병은 PRDC(돼지호흡기복합감염증)의 주요 원인이면서 일당증체와 사료효율을 저하시키는 요인입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모두 3명이 연자로 나섰습니다. 채찬희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는 'PRDC 원인체의 상호작용'을, 양승혁 부원장(발라드 동물병원)은 '써코백·하이오젠 필드 적용 케이스'를, 이현준 차장(세바코리아)은 '듀오 소개 및 CLP(세바 호흡기관리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각각 발표했습니다. 채찬희 교수는 일선 농장에서 써코, 마이코플라즈마, PRRS 등이 문제가 될 경우 이들 질
"돼지 키우는 것은 우리 직원들이 키우는 거지, 제가 키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직원들이 더 편하게 우리 회사의 방향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직원들이 틀린 답을 얘기를 해야 뭐 틀려도 당연히 모를 수 있는 거니까 알려주고, 그 과정에서 문제를 찾게 되고 그 지식이 자기 몸에 습득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우리 농장의) 미래는 저희 직원들한테 (달려)있죠. - 배문길 대표(이시돌영농조합, 강원 평창)" ※ 탄탄한 협업으로 불가능을 현실로 바꾼 '이시돌영농조합'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8일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디에스피드 임직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설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과 함께 배추 600여 포기로 김치를 담가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습니다. 또한,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등 100만원 상당의 도드람한돈 60kg을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배호형 디에스피드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돈 전용 배합사료 공장이 위치한 이천 설성면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 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디에스피드는 국내 유일의 양돈 전용 배합사료 공장을 운영하며 최적의 배합비와 생산비로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사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
인공지능(AI) 및 로봇 전문기업 '엠트리센(대표 서만형)'이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세계 최대 축산 박람회인 '유로티어 2024(관련 기사)'에 전시부스기업으로 참가하여 자사의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반 농업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데 첫 날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엠트리센은 '딥아이즈(분만모돈 정밀 관리 솔루션)', '딥스캔(임신모돈 체형 정밀 관리 솔루션)', '딥피드(포유모돈 자동 사료 급이기, 출시 예정)' 등 인공지능 기반 모돈 번식 전(全) 공정 정밀 관리 솔루션 제품과 자동화 인공지능 기술을 전시했습니다. 행사 첫날부터 엠트리센 부스에는 전 세계 축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제품과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주로 '딥스캔'의 도입 및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여러 국가의 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미팅이 이어졌습니다. 엠트리센의 서만형 대표는 “이번 유로티어에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을 얻어 기쁘다"라며, "전시 마지막 날까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기술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
프랑스 글로벌 동물약품 기업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하이오젠 가로세로 낱말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알렸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한 달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하이오젠 가로세로 낱말퀴즈' 이벤트는 지난달에 열린 하이오젠 웨비나(관련 기사)의 후속 행사입니다. 해당 영상 시청 후 낱말 퀴즈 정답을 세바코리아 카카오톡 친구 추가(바로가기) 후 보내면 됩니다. 이벤트 참가자 선착순 50명에게 커피 기프트콘을 제공됩니다. 한편, 하이오젠은 최신의 야외주 항원과 부형제 이뮤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마이코플라즈마 백신입니다. 강력한 세포성 면역을 유도하고 26주령 출하까지 예방 효과를 제공합니다. 돈군의 호흡기 건강 수준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일당증체율을 향상시켜 이미 위생도가 높은 농장에서도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의 체력 보충과 집중력 유지를 위한 보양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돼지고기에는 에너지 생산에 필수적이며,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 B1(티아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수험생들에게 알맞은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수험생들이 보다 건강하게 시험 준비에 임할 수 있도록 체력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돼지고기 목심, 안심, 등심덧살 등을 이용한 보양식 3종을 제안했습니다. ◈풍부한 마늘 향과 깊은 풍미로 피로회복을 돕는 ‘마늘 양념 돼지목심 구이’ 마늘은 피로 회복과 소화 촉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돼지고기와 함께 조리했을 때 더욱 진한 풍미를 자아냅니다. 알리신 성분이 풍부한 마늘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지친 수험생들의 체력을 북돋아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도드람한돈 ‘칼집구이용 목심’은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히 어우러진 부드러운 식감과 촘촘한 칼집이 특징으로, 마늘 양념과 함께 구워내면 마늘의 풍미가 돼지고기에 깊숙이 스며들어 한층 맛이 배가됩니다. 피로를 풀어주고 에너지를 높여줄 수 있어 수험생들에게 부담 없
녹십자수의약품이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축산 박람회 ‘EuroTier 2024’에 참가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EuroTier는 전 세계 축산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박람회 중 하나로,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60개국에서 20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150개국에서 1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EuroTier 2024에서 축산동물과 반려동물 건강 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동물용 신속진단키트와 액상영양제를 포함한 신제품을 공개해 업계 전문가와 바이어들의 주목을 끌 계획입니다. 녹십자수의약품 김남형 이사는 “EuroTier는 글로벌 축산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시장의 요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녹십자수의약품의 제품 개발 역량과 국제적 경쟁력을 현장에서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국제적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Euro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가 지난 10월 한 달간 6만 톤의 사료 판매량을 기록하며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약 9%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 10월 월간 사료 판매량 5만 톤을 돌파한 이래 매년 성장세를 이어온 결과로, 올해 10월에는 처음으로 6만 톤을 돌파하였습니다. 특히, 월간 약 2만 톤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도드람 이천 사료공장의 본격 가동이 판매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또한, 도드람양돈서비스는 한수이북 지역 양돈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11월 파주연천축협과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도드람은 추가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양돈 시장의 공급망을 한층 안정적으로 구축했습니다. 도드람은 조합원 농가를 위한 투명한 사료 가격 정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월 이사회에서 ‘가격 연동제’를 운영해 조합원들이 사료 생산 원가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정한 판매 가격을 책정하여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도드람은 연초 설정한 연간 사료 판매 목표인 65만 톤 달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실행에 있어 효율성과 함께 속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예산의 85% 이상을 3개월 내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31조 8천억 원 중 20조 7천억 원을 9월 말까지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조 2천억 원이 포함됐습니다(관련 기사). 정부는 이달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합니다. 7월 21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되어, 9월 12일을 끝으로 신청과 지급이 종료됩니다. 2차 신청은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취임 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돼지의 생체정보와 환경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양 관리를 자동으로 도출할 수 있는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연구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시스템은 생성형 AI 모델, IoT 기반 센서 기술, 영상인식 기술을 융합해 ▲돼지의 체중, 행동, 식이 패턴 ▲기침이나 이상행동 등 건강 이상징후 ▲온도, 습도, 가스 농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단순히 분석하는 것을 넘어, 이상 상황을 설명하고 농가 맞춤형 관리 지침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개별농가의 축산 환경과 축산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육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2025년도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공모과제 중 ‘생성형 AI 활용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상용화’ 과정에 선정되어, 3년간 1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에는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를 포함해 5개 인공지능 전문 기관 및 기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