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지역 상생 캠페인 ‘오직, 한돈이 합니다!'를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선보이게 된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금리 등의 여파로 장기화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앞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캠페인은 한돈 구매 영수증 4천여 건 이상이 응모되었으며, 약 2억 7천만 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캠페인은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 정육점, 일반음식점, 한돈몰 등에서 한돈을 구매하거나 식사를 한 후 영수증을 촬영해 문자(1668-5020)로 보내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최신 휴대폰을 비롯해 노트북, 상품권, 한돈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합니다. 이벤트 기간과 당첨자 발표 등 자세한 사항은 ‘오직, 한돈이 합니다!' 캠페인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돈자조금의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이바지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25일, MZ세대에게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특별한 방식으로 알리기 위한 'I DON KNOW(아이돈노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돈돼학교' 본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미 지난 10일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MZ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는 '한돈돼학교'는 이번에 본편 영상을 공개함으로써 그 동안 숨겨져 있던 대학생들의 실체를 드러내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한돈돼학교' 영상은 한돈을 연구하는 '물리학과', 친환경 기술로 ESG 1등급을 획득한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첨단 농가를 개발하는 '하이테크공학과', 한돈의 가치를 음악으로 널리 알리는 '실용음악학과' 등 4가지 학과를 연출하여 한돈의 위상과 가치를 다각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은 한돈자조금 공식 SNS 채널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볼 수 있으며, 한돈자조금은 영상 공개와 함께 오는 9월 14일까지 퀴즈풀이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다음달 초에는 'I DON KNOW' 캠페인의 두 번째 영상 '몰라도 돼지'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영상에서도 MZ세대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국내산 돼지고기는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제작한 '축사표준설계도 교육 영상'을 이달 16일부터 온라인으로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사표준설계도’는 축사 설계비를 절감하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 하기 위해 축사설계기술자문위원회(농식품부)의 심의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국가공인축사설계도입니다. 농식품부의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이며, 지난 '21년 새 돈사표준설계도가 5년 만에 개발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교육영상은 축사 건축과 관련된 일반사항 2편과 한우·낙농·양돈 축종별 표준설계도 특장점 및 이용방법 3편 등 총 5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농협축산정보센터 농가교육영상(바로가기)에서 누구나 시청 가능합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사표준설계도를 사용하면 축사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라며, "농협은 표준설계도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세상이 너무너무 힘들다. 이제까지 열심히 살아왔는데, 민원 제기로 너무너무 힘들다. (중략) 주변 주민분들 그동안 정말 죄송하였습니다' - 보성 농장주 유서 일부 13일 뉴시스를 비롯해 중앙, 조선, 매일경제 등 주요 언론은 일제히 지난달 21일 반복적인 악취 민원과 이에 따른 지자체의 행정단속 과정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보성 농장주의 이야기를 기사로 전했습니다. 사건 발생 22일 만에 일입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는 오는 16일 오후 1시 세종시 환경부 청사 앞에서는 보성 농장주를 기리는 추모제 및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관련 기사).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오는 11일 MZ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한돈의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 제고를 위한 ‘I DON KNOW!’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2개의 본편 영상 공개에 앞서 ‘한돈돼학교’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2년도 진행되었던 ‘돈돈돈’ 캠페인에 이어 이번 ‘I DON KNOW’ 캠페인도 MZ세대를 겨냥해 제작, 한돈에 대해 몰랐던 사람도 ‘한돈돼학교’를 통해 한돈이 지닌 가치와 우수성을 알게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영상에는 ‘한돈돼학교’라는 가상의 학교와 학과를 설정, 이곳을 다니는 대학생의 모습을 한돈산업의 위상과 가치를 연계해 위트 있게 녹여냈다고 설명했습니다. 9월 초 공개될 한돈의 두 번째 캠페인 영상 ‘몰라도 돼지’ 또한 한돈에 대해 잘 모르는 MZ세대 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국내산 돼지고기는 모두 한돈이라는 메시지와 한돈이 하는 일(친환경 환경농가 구축, 첨단기술 ICT 축산업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티저 영상은 오는 11일, 한돈자조금 공식 유튜브 채널과 전국 CGV극장 115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돈돼학교’ 대학생의 정체가 담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7일, EBS ‘자이언트 펭TV’와의 협업 영상인 '우리돼지 한돈 캠페인'을 EBS 1TV와 한돈자조금 유튜브 채널에서 전격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압도적 화제성과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펭수’와 함께 제작하게 된 이번 영상은 한돈의 다양한 영양학적 효능과 가치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와 통통 튀는 가사로 표현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영상에 담긴 노래에서 성장기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하는 단백질과 비타민, 상처 회복에 좋은 아연, 철분, 미네랄 등 한돈의 효능을 가사로 담았으며, 해당 영상은 EBS 1TV에 8월 31일까지 송출, 한돈자조금 유튜브 채널(바로가기)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한돈의 다양한 효능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하고자 이번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해 한돈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최근 '전국의 지자체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가축분뇨법 개정안이 환경부의 반대로 끝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였습니다(관련 기사). 관련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8일 성명서를 내었습니다. 협회는 환경부가 과거 가축분뇨의 해양투기를 금지하면서 '20년까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보급률을 50%까지 상향하겠다는 약속을 상기시키며 공공처리 중심의 가축분뇨 처리기반 인프라 구축을 촉구했습니다. 공공처리 중심의 가축분뇨 처리기반 마련 약속 지켜라 - 축산농가랑 약속은 아랑곳없이 오염원인자 책임 원칙만 운운하는 환경부는 각성하라 - 1. 지난 7월 27일 국회 이원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축분뇨법 개정안이 수정가결된 가운데 당초 발의된 개정안에는 축산농가의 원활한 가축분뇨 처리를 위하여 지자체장 또는 지역 농축협이 공공처리시설·공동자원화를 설치하여야 한다고 명기된 조항이 환경부의 반대로 ‘필요한 경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로 수정가결되었다. 2.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축산농민이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몰리는 현실에서 환경부는 오염원인자 책임 원칙을 이유로 지자체와 지역농협의 공공처리시설과 공공자원화시설의 설치의무를 해소
제33회 일가상 농업부문에 황금영 순천종돈장 대표가 선정되었습니다. 축산인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늦은감이 있다는 분위기입니다. 일가재단은 순천광양축산농협을 18년간 이끌며 건실한 조합의 반열에 올려놓은 점과 축산업과 임업을 연계한 복합경영 모델 실현으로 ESG경영을 실천하면서 지속가능한 양돈산업의 모범을 제시하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제33회 일가상 농업부문 수상자 황금영 대표는 1973년부터 50년간 양돈장을 운영하며 순천광양축산농협 조합장을 역임한 축산인입니다. 돼지 6마리로 시작하여 현재 1만3천두의 순천종돈장을 일군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특히 1990년부터 18년간 순천광양축산농협을 이끌며 순천축협과 광양축협을 통합하여 작은 조합을 전국에서 손꼽히는 건실한 조합의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여준 지속적인 개혁 의지가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가재단은 "수상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공적검토와 재단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선정되었다"라며 "시상식은 9월 2일 오전11시 밀알학교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일가상은 가나안농군학교 창설자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일가(一家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실행에 있어 효율성과 함께 속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예산의 85% 이상을 3개월 내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31조 8천억 원 중 20조 7천억 원을 9월 말까지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조 2천억 원이 포함됐습니다(관련 기사). 정부는 이달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합니다. 7월 21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되어, 9월 12일을 끝으로 신청과 지급이 종료됩니다. 2차 신청은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취임 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돼지의 생체정보와 환경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양 관리를 자동으로 도출할 수 있는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연구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시스템은 생성형 AI 모델, IoT 기반 센서 기술, 영상인식 기술을 융합해 ▲돼지의 체중, 행동, 식이 패턴 ▲기침이나 이상행동 등 건강 이상징후 ▲온도, 습도, 가스 농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단순히 분석하는 것을 넘어, 이상 상황을 설명하고 농가 맞춤형 관리 지침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개별농가의 축산 환경과 축산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육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2025년도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공모과제 중 ‘생성형 AI 활용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상용화’ 과정에 선정되어, 3년간 1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에는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를 포함해 5개 인공지능 전문 기관 및 기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