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RS 바이러스는 북미형과 유럽형,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국내 농가에서는 ▶북미형과 유럽형이 혼합된 혼합형 ▶북미형 ▶유럽형의 순서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혼합형과 북미형의 발생 비중이 높아지는 반면, 유럽형의 비중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농가에서는 어떤 백신을 사용해야 할까요? 실험 결과 혼합형 농장에서 유럽형 백신 대비 북미형 백신인 '포스테라 PRRS' 접종군은 평균적으로 돼지의 호흡기 증상정도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당증체량에서 더 높은 생산성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북미형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가 생성 정도는 포스테라 접종군이 더 높았으며, 유럽형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가 생성정도도 포스테라 접종군은 유럽형 백신에 비해 차이가 없었습니다. ▶'포스테라 PRRS' 알아보기(바로가기)
전편(바로가기)에 이어 모돈 개체 관리 방법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농장 관리자에게 모돈 평가를 위한 단순한 분류 기준을 제공하여 조금 더 효과적으로 모돈 건강도에 대해서 평가할 수 있고, 농장주와 의사소통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8가지 모돈 관찰 포인트 1. 모돈의 행동 정상 비정상 - 차분하고 민첩함 - 식욕이 좋음 - 포유자돈들이 젖을 빨도록 허용하여 옆으로 잘 누워있음 - 행동이 느림 - 입을 열고 거친 호흡을 함 - 사료를 먹지 않거나 남김 - 포유자돈이 젖에 접근하지 못하게 배를 깔고 눕거나 웅크림 2. 모돈 개체별 환경 정상 비정상 - 임신, 분만 스톨이 정상적이고 편안한 환경 - 적절한 사료와 음수 급이 - 임신, 분만 스톨이 덜컹거리거나 수리가 필요한 경우 - 바닥이 미끄럽거나 불편한 환경 - 사료나 음수 섭취를 방해하거나 제한하는 시설 상태 ※ 사료와 음수 이용성 ○ 매일 모든 모돈들이 사료와 음수에 잘 접근하여 섭취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가 정상
최근 농장의 성적을 개선하기 위해 모돈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다산성 유전성을 가진 모돈’을 도입하는 농장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장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다산성 모돈에게 맞는 사양관리 방법이 필요합니다. 즉, 농장의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돈의 유전성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모돈을 관리하는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미국 양돈산업에서 모돈의 폐사율 증가하는 추세이고 15%로 높습니다1. Iowa Pork Industry Center(아이오와 양돈산업 센터)의 2018년 전체 모돈에 대한 폐사 주요 원인 조사에 따르면 골반장기탈출증(Pelvic Organ Prolapse; POPs, 자궁탈, 항문탈)이 전체 모돈 폐사율의 21%를 차지했습니다. 명확한 이유를 알 수 없는 폐사가 39%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지제 문제와 외상이 29%로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매년 모돈의 폐사율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농장직원 교육과 돼지를 관리할 수 있는 ▶양질의 인력 모두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조에티스 수의사들은 지난 2005년부터 모돈 개체 관리(Individual Sow Care)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왔습니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히는 PRRS의 컨트롤을 위해서는 ▶돈군의 건강 관리 ▶진단 및 모니터링 ▶차단방역 평가 등의 총체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특히, 상용화된 백신은 임상학적으로 부분적인 방어를 제공하여, PRRS 방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PRRS 백신 접종 시에는 모돈뿐만 아니라 자돈을 같이 접종해 돈군 내 PRRS 감염율을 감소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포스테라 PRRS'는 자돈 1일령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후 26주간 방어면역이 유지되는 유일한 백신입니다. '포스테라 PRRS'는 3주령에 접종하는 백신이 놓칠 수 있는, 7주령 이전의 면역공백기를 최소화하여 PRRS로부터 자돈을 안전하게 보호해 줍니다. ▶'포스테라 PRRS' 알아보기(바로가기)
드랙신(Draxxin®)이 국내에 소개된지 10여 년이 지났습니다. 드랙신은 많은 농장에서 사용 중이며 이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애용 중인 드랙신의 최신 해외 연구 자료를 소개합니다. 이유 시 드랙신 접종 호흡기 질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농장에서 이유 시기에 드랙신 1회 접종으로 유의미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2개의 농장에서 1,000마리 이상의 돼지로 152일 동안 실험을 진행하였다. 농장의 환경은 PRRS와 세균성 질병으로 인해 호흡기 질병이 발생하고 있었다. 550마리의 돼지에 근육으로 드랙신을 1회 접종하였고(2.5 mg/체중 kg), 생리식염수를 접종한 550마리와 비교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드랙신 접종 그룹의 폐사율이 낮게 나타났다(p ≤ 0.05). 이는 19마리를 치료 했을 때 1마리를 살리는 효과이다. 드랙신 접종 그룹은 증체율, 빠른 출하 체중 도달 및 출하 개체수 증가, 고기 생산량 8,137파운드 증가(3,691kg)의 지표를 보였으며,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p ≤ 0.05). 폐사율과 고기 생산량 증가 등의 지표를 고려하였을 때, 이유 시의 드랙신 접종으로 얻
[본 글은 Immuno-modulating properties of Tulathromycin in porcine monocyte-derived macrophages infected with porcine reproductive and respiratory syndrome virus. D. Desmonts de Lamache. 2019. 논문의 요약입니다.] 가을이 되면 육성비육농장에서 호흡기 질환을 동반하는 급성 폐사 증상이 발생하여 수의사 방문이 요청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가 PRRS 양성 농장이었고 흉막폐렴균(Actinobacillus pleuropneumonia) 등과 같은 2차 세균감염과 건조한 날씨, 큰 일교차, 샛바람 등의 환경적 스트레스에 의해서 심각한 급성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보통 응급적으로 전 돈군에 항생제 주사를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좋은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농장주가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증상 발견 즉시 드랙신(마크로라이드 계열 툴라쓰로마이신 항생제)을 전 돈군에 주사 시 만족할 만한 방어 효과를 보였다. 그래서 이러한 경험을 한 농장주들은 드랙신 주사를 일차적으로 선택하는 경우를 자주
한국조에티스는 중앙노동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그 동안의 노사간 모든 분쟁을 종식시키고, 향후 협력적 노사관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하여 10월 23일자로 노사 타결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김용일 조에티스 노조지회장에 대한 해고 처분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더불어 노사 양측은 각각 회사와 노동조합을 상대로 제기된 일체의 행정사건을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노사 합의를 통해 노조는 모든 쟁의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2021년 회사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회사는 기 체결된 단체협약에 노사 합의안들을 추가하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이윤경 한국조에티스 대표는 “조에티스의 잠재력과 가치에 대해 숙고한 끝에 노사 타결 합의에 이르게 됐다”라며, “이제 우리의 목표는 ‘하나의 조에티스’이고, 조에티스 본연의 업으로 돌아와 회사와 직원, 고객이 모두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것”이라며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습니다.
흉막폐렴의 임상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 항생제의 긴 효능 지속기간이 필요하다 (Long duration of antibiotic helps improve clinical outcome after APP challenge) 드랙신(Draxxin™)을 근육 접종으로 1회 투여 후 흉막폐렴균(APP)을 공격 접종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서 실험군에서 폐사율과 폐병변지수가 유의적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1 이전 연구 결과를 보면, 드랙신을 투여한 경우 주사 부위로부터 빠른 흡수가 이루어지고 1시간 이내에 최대혈장농도까지 도달하게 된다. AUC(혈중농도곡선하면적)는 혈장에서보다 폐에서 61배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AUC는 '곡선 영역'을 나타내며 약물 농도 및 시간을 기준으로 혈장 내 약물을 측정한다.2 드랙신은 폐 조직으로부터 천천히 방출되게 된다.3 드랙신의 약리학적 이론이 개선된 임상결과로 이어지는 실험을 하고자 한다(Lucina Galina, DVM, PhD, director, swine technical services, Zoetis). 실험 디자인 약 6주령의 건강한 암·수 240마리의 돼지를 선별하였다. 또한 6개의 그룹으로 무작위 배치하였다. 한 그룹은
TO, 홍보 담당자님 안녕하세요. 귀사의 광고 문의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위한 신문입니다. 오직 국내산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와 광고만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수입산 돼지고기를 홍보하는 광고 게재는 불가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 드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대표이사 여은주)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3년 연속 체결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돈자조금은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기장을 찾는 K리그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FC서울은 지난 2024시즌 홈 경기 누적 관중 50만 1,091명을 기록하며 K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50만 관중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는 평균 관중 수 2만 7,838명에 해당하며,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합니다. 더불어, 2024 K리그 전체 시청률 1위, 한 경기 평균 티켓 및 상품 판매 1위 등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합니다. 한돈자조금은 이러한 FC서울의 흥행 성과에 발맞춰, 경기장 내·외부에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 캠페인을 통해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습니다. 우선, 지난해 전좌석 1순위 매진으로 인기를 입증한 ‘한돈 스카이펍’은 올해도 200석 규모로 운영되며, 한돈 수육, 한돈 탕수육 등으로 구성한 ‘돈맥(한돈+맥주)’을 통해 영양 만점 한돈 요리와 함께 축구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한돈농가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26일 기준 8개 농장에서 돼지 약 2만5천 마리가 폐사한 가운데 추가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덕 지역 한돈농가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택과 퇴비사, 창고, 차량이 전소됐고, 돈사(비육 500두)만 가까스로 남았지만 전기가 끊겨 급수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탱크까지 소실돼 돼지들이 음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농장주의 애타는 심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는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영천지부는 18L 생수 70통을 긴급 조달해 27일 아침 영덕 지역으로 전달했습니다. 한동윤 영천지부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라며 "돼지키우는 사람이 돼지키우는 사람의 심정을 가장 잘안다. 이럴 때일수록 동업자 정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경북 북부 지역 한돈농가들의 전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전기와 급수 시설이 복구되지 않는 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피해 복구가 지연될 경우 추가적인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돈업계와 정부의 신속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유통 전문교육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4년도부터 총 5회에 걸쳐 축산유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은 △축산유통 개념 및 구조의 이해 △축산유통 정책의 이해 △마케팅 전략 실습 등 최근 축산업 마케팅 경향을 반영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함께 진행합니다. 축산종사자라면 누구나 4월 24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바로 가기)’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상품의 유통 및 판매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경로별로 알맞은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적극적인 교육 수요 파악과 제공으로 종사자 역량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7월) △축산상품 판로 개척 실무(1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지부장 이종찬)는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올해 청도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택배로 한돈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한돈협회 청도지부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청도군에 100만 원 규모의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이종찬 청도지부장은 "한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산모들의 건강 회복과 함께 국내 축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모들의 건강 회복 기여하고, 청도 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돈 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까지 기탁해 주신 이종찬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의학, 스포츠, 방송, 요리 등 각 분야 전문가 14인을 선정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홍보 메시지로 삼고 다양한 연령층 및 국내외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자 대중적 인지도가 큰 이투스 이지영 강사, 유튜버 진우와 해티, 가수 이하평, 방송인 크리스 존슨을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특히, 신임 명예홍보대사는 높은 영향력과 호감도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한돈의 글로벌 홍보에 앞장서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한돈 홍보에 힘써준 10인의 명예홍보대사도 올 한해 활동을 이어갑니다. 먼저, 방송인 이용식,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배우 이세창,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교수, 유안정형외과 비만항노화센터 안지현 원장,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 개그맨 윤택입니다. 한편, 올해로 14기를 맞은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기고, 인터뷰 등 전문가 자문은 물론 한돈자조금 행사 참여, SNS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