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육돼지에서 5일 만에 또 다시 ASF 양성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예천의 농장 돼지입니다. 예천 양성농장은 예천군 효자면에 위치한 1천여두 규모(모돈 102두 포함 총 961두)의 일관농장입니다. 최근 이틀간 모돈 4마리(5일 2, 6일 2)가 연달아 폐사해 어제(6일) 오후 5시경 관할 지자체에 전염병 발생 의심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7일) 새벽 6시경 경북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16두 중 6두)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역대 44번째 사육돼지 ASF 감염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최근 사육돼지에서의 양성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올해만 벌써 6건으로 지난해 전체 10건을 넘어설 태세입니다. 실제 10건을 넘는다면 '24년은 지난 '19년 이래 가장 많은 발생건수를 기록하는 해가 됩니다. 또한, 경북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체 6건 가운데 4건입니다(1월 영덕, 6월 영천, 7월 안동·예천). 최근 한 달간 3건 연속으로 양성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멧돼지를 포함한 전반적인 방역 정책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 예천 발생농장 돼지는 ASF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모
6일 오후 5시 경북 예천군의 한 양돈장에서 ASF 의심축 발생이 신고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5일과 6일 이틀 사이 모돈 4마리가 식욕부진 증상과 함께 폐사하자 지자체에 이를 알렸습니다. 현재 부검과 함께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중이며, 정밀검사 결과는 7일 새벽 5시경 나올 예정입니다. 예천은 역대 33번째 ASF 감염멧돼지 발견지역입니다. 지난해 1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19마리의 양성개체가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5월에는 이번 의심축 신고 농장과 약 1km 내 거리(550미터)에서 발견된 바 있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14개 동물위생시험소를 직접 방문해 총 267명을 대상으로 ASF 및 럼피스킨(소)의 육안병변 판독요령에 대한 ‘현장 병리진단 활성화’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ASF 진단 시 꼭 필요한 필수장기의 특징적인 병변을 관찰하는 요령과 럼피스킨의 육안병변 판독요령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지난 5월 강원 철원(관련 기사)과 6월 경북 영천(관련 기사) ASF 의심축 신고에서 해당 동물위생시험소는 교육 내용을 바로 활용하였습니다. 보다 정확한 부검과 병변판독이 진행되어 신속한 진단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교육이 현장에서 바로 효과를 나타낸 것입니다. 또한, 교육에서는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원격병리진단 서비스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실적과 효과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앞으로도 동물위생시험소 담당자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서 동물위생시험소의 국가재난형질병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북 안동 흑돼지 농장 ASF 확진 이틀째인 오늘(3일) 방역당국은 오후 8시부로 경북 지역 7개 시군(안동, 영주, 봉화, 영양, 청송, 의성, 예천)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발령한 24시간 스탠드스틸(일시이동중지) 조치를 연장 없이 해제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는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돼지농장 5호(1만4800마리)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6호, 도축장 역학 농장 272호에 대한 정밀·임상 검사에서 특이사항이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잠정 결과이지만, 다행스러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당장 내일부터 안동, 영주, 봉화, 영양, 청송, 의성, 예천 등 스탠드스틸 발령 대상 시군 내 돼지농장들도 정상 출하가 가능합니다. 다만, SOP에 따라 방역대 및 역학 농장 등은 이동제한 상태가 유지됩니다. 분뇨 이동도 제한됩니다. 한편 오늘 오후 2시경 안동 흑돼지 발생농장의 돼지 193마리에 대한 살처분과 매몰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안동시는 해당 작업에 담당 공무원 등 23명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전국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6195원을 나타내었습니다
17일 만에 또 다시 돼지농장에서 ASF가 발생했습니다(관련 기사). 그것도 같은 경북 지역에서 말입니다. 이제 경북에서의 농장 ASF 발생 사례는 1월 영덕, 6월 영천, 7월 안등 등 세 개로 늘어났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특히 경북지역 양돈농가에게는 적지 않은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입니다. 이번 안동 발생 사례와 이전 다른 경북 발생 사례는 모두 '감염멧돼지'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발생 이전부터 농장 주변에 다수의 감염멧돼지가 확인된 것입니다. 최근 한 달 사이 안동 발생농장 주변 반경 20km 내에서 발견된 감염멧돼지 숫자는 9마리(안동, 의성)나 됩니다. 모두 발생농장으로 연결되는 도로 주변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그런데 상당수는 폐사체가 아닌 총기포획 개체입니다. 지난달 12일 농장과 가장 가까운 4.5km 떨어진 지점에서 확인된 감염멧돼지(#4073)가 대표적입니다. 또한, 발생농장 확진 당일인 2일에는 농장과 18km 거리에서 감염멧돼지 폐사체(#4104)가 발견된 바 있습니다. 향후 탐지견을 이용한 수색 활동으로 더 많은 감염멧돼지 폐사체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뚜렷한 차이점도 있습니다. 시설이
오늘(2일) 오전 경북 안동 양돈농장의 ASF 의심축 신고는 안타깝게도 최종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안동 발생농장은 흑돼지 농장(193두 규모, 일관)으로 안동시 남선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난 30일부터 2일 신고 전까지 모돈 8마리와 웅돈 2마리 등 총 10마리(30일 모돈3, 1일 모돈 4, 2일 모돈 1, 웅돈 2)가 연이어 폐사하자 농장주에 의해 전염병 발생 의심 신고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경북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 결과 ASF로 진단되었습니다(7두 중 5두 양성). 역대 43번째 사육돼지 발생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은 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5월 철원, 6월 영천에 이어 3개월 연속 발생입니다. 또한, 경북에서의 3번째 발생(영덕, 영천, 안동)으로 경기·강원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제 ASF는 경북 지역에서 변수가 아니라 상수가 되는 모양새입니다. 안동 발생농장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모두 살처분될 예정입니다.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km 내 5개 농장(1만4천8백두)을 비롯해 농장·도축장 역학농장, 농장 출입차량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명령이 내려지고 정
오늘 오전 경북 안동의 흑돼지 농장에서 ASF 의심축 발생이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최근 3일간 모돈과 웅돈 10마리가 연달아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농장 주변 안동과 의성 일대에 감염멧돼지가 여러 차례 확인된 바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거리는 4.5km입니다. 현재 시험소에서 시료 채취가 진행 중이며, 검사 결과는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지난달에도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가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새롭게 확인된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모두 36건(마리)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월(44건)보다 8건 감소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발견건수(8건)와 비교하면 무려 28건이나 증가한 발견건수입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진 전년동기대비 증가 추세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이제 12개월 연속입니다. 감염·확산 압력이 커지고 있는 양상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경북 영천 사육돼지에까지 ASF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입니다. 6월 감염멧돼지 36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10개 시군(4개 시도)서 발견되었습니다. 영천이 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영천 사육돼지 발생 이후 주변 수색활동이 강화된 결과입니다. 이어 군위와 안동이 각 7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나머지는 의성 5건, 영주 3건, 포항 2건, 영월·정선·단양·청송 각 1건씩입니다. 이 가운데 대구 군위에서는 첫 발견입니다. 역시 영천 사육돼지 발생 이후 주변 수색 과정에서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작정하고 찾으니까 나오지 말아야 할 것이 나온 셈입니다.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실행에 있어 효율성과 함께 속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예산의 85% 이상을 3개월 내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31조 8천억 원 중 20조 7천억 원을 9월 말까지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조 2천억 원이 포함됐습니다(관련 기사). 정부는 이달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합니다. 7월 21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되어, 9월 12일을 끝으로 신청과 지급이 종료됩니다. 2차 신청은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취임 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돼지의 생체정보와 환경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양 관리를 자동으로 도출할 수 있는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연구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시스템은 생성형 AI 모델, IoT 기반 센서 기술, 영상인식 기술을 융합해 ▲돼지의 체중, 행동, 식이 패턴 ▲기침이나 이상행동 등 건강 이상징후 ▲온도, 습도, 가스 농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단순히 분석하는 것을 넘어, 이상 상황을 설명하고 농가 맞춤형 관리 지침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개별농가의 축산 환경과 축산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육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2025년도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공모과제 중 ‘생성형 AI 활용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상용화’ 과정에 선정되어, 3년간 1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에는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를 포함해 5개 인공지능 전문 기관 및 기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