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RS바이러스(PRRSV)'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고비용 돼지 아테리바이러스(arterivirus)로, 유전적 및 항원적 변이가 광범위하여 새로운 병원성 균주의 출현이 빈번하여 PRRSV 방제를 어렵게 한다. 최근 NADC30 유사(1C, L1C 계통) 및 NADC34 유사(1A, L1A 계통) PRRSV 균주가 한국 본토에서 널리 확산되며, 전국적인 PRRSV 발생의 주요 유행 균주로 자리 잡았다. 이는 한국 양돈산업에 큰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NADC30 및 NADC34 유사 바이러스의 유전형 및 병원형 변이는 미국과 중국에서 연구되었지만, 유전체 및 생물학적 특성은 한국에서 거의 연구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높은 자돈 폐사율을 보이는 백신 접종 돈군에서 NADC34 유사 GNU-2353 및 NADC30 유사 GNU-2377 균주를 독립적으로 분리하였다. 전장 유전체 시퀀싱 및 계통학적 분석 결과, GNU-2353과 GNU-2377은 각각 L1A(NADC34 유사) 및 L1C(NADC30 유사)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계통을 대표하는 균주와 높은 유전체 상동성을 공유하고, nsp2 코딩 영역에서 각각 100개 아미노산 연속 결실 및
이 글은 지난 4월 17일에 있었던 ‘알트레신과 함께하는 다산성 모돈관리의 모든 것’ 웨비나(다시보기) 후에 진행된 설문과 그 결과를 추려서 작성한 글입니다. ▶ 1편: 알트레신 투약 전 초발정 확인 및 기록관리를 하는가? ▶ 2편: 하루 중 언제 발정동기화 제제를 투약하고 있나? Q. 알트레신 투약 후 돼지가 제대로 먹었는지 확인하시나요? 알트레신과 같은 발정동기화제제 투약 후 돼지가 제대로 먹었는지 확인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응답자의 64%는 투여 후 잘 먹었는지 확인을 하고 있다고 답하였지만, 나머지 36%는 확인을 안하고 있거나 때때로 확인을 못한다고 응답하였다. 발정동기화 호르몬 투여 후 섭취가 제대로 되었는지는 매우 중요하다. 펌프나 드렌치를 이용해 입에 바로 주입하는 방법은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투여가 잘 됐는지 확인도 쉬우며 투여 실패 확률이 극히 적지만, 사료 위에 탑드레싱 하는 등의 간접적인 투여 방법을 농장에서 선택한 경우엔 관리자의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이런 방법들은 경험이 부족한 관리자가 사료를 내리고 돼지들이 사료를 다 먹기 전에 급하게 펌프질을 하다 보면, 사료를 먹는 모돈 머리에 급이통이 막혀 모돈 머리 위나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
분만 후 모돈의 무유증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스트레스가 가장 큰 요인입니다. 무유증 모돈의 자돈은 극도의 기아 상태에 놓입니다. 이후 설사, 위축을 거쳐 결국 폐사로 이어집니다. 무유증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무유증이 확인되면 해열제 투여 등 즉각 조치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국내 ASF 상황에서 여전히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해외입국여행객의 휴대축산물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입니다. 지난 20일 열린 ASF 관련 국제워크숍(관련 기사)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강해은 과장은 정부의 국경검역 예찰 활동을 설명하면서 여전히 중국·베트남 유래 휴대축산물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국내에 아직 보고된 바 없는 유전형 1형과 2형이 결합된 '재조합 ASF 바이러스 유전자'도 검출된 바도 있다고 전했습니다(관련 기사). 다행히 이들 바이러스 유전자는 모두 감염력이 없었습니다. 대부분 가열처리된 가공품(소시지, 육포 등)에서 검출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강 과장은 (중국) 나포 어선에서 나온 생돼지고기에서 온전한 바이러스를 분리된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여주 썬밸리호텔에서는 '동물방역 국제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이 열린 가운데 국내 주요 국가재난 가축전염병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ASF는 둘째 날 다뤄졌습니다. ASF 세미나에서는 모두 7명의 연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국내 ASF 발생 및 방역조치 현황(김동완 동물방역팀장, 경기도) ▶ASF 관련 특정 사례 시나리오(Mo Salman 교수, 콜로라도주립대) ▶한국 ASF 관리 개요(강해은 해외전염병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 예방과 통제에서의 생물안전 역할(Mo Salman 교수) ▶국내 ASF 백신 개발현황(서정향 박사, 코미팜) ▶아태지역 ASF 관리에 있어 FAO의 역할과 노력(오윤이 박사, FAO) ▶중장기적인 ASF 대응 전략 및 차단방역(유대성 교수, 전남대학교). 전반적으로 평소 접하지 못한 ASF 관련 정보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였습니다. 사실상 당분간 종식이 어려운 상황에서 앞으로의 방역전략에 대해 진지하게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였습니다. 지난 3월 전남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잠시 관심에서 벗어났지만, ASF는 만 5년이 훌쩍 지난 현재에도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피
오는 7월 17일을 약 7주 앞두고 전국의 양돈농가들이 분주해졌습니다.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종억)는 매년 7월 17일을 '퓨리나 갓난돼지 네오피그의 날’로 정하고, 자돈 7주령 17kg 달성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7주령 17kg을 의미하는 '717지수'는 양돈농장의 단기적인 수익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척도로 자리잡았습니다. '717지수'는 농가들이 자돈의 초기 성장을 평가하고 농장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퓨리나의 네오피그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농가들에게 7주령 17kg 달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7주령 17kg을 달성한 자돈은 그렇지 못한 자돈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증체율을 보이고 있고, 초기성장에 따른 7주령 자돈의 1kg 증체는 출하체중 3~4kg 차이의 격차를 보이고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또한 빠른 성장으로 인해 3~5일 당겨진 출하일령은 사료요구율 및 돈방 회전율 개선으로 농장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퓨리나 네오피그 프로그램을 적용한 농장들의 체중 측정 결과, 전체 농가의 거의 절반 가까이(46.1%)가 평균 7주령 17kg을 달성했으며, 이 중 15kg 미만 자돈은 단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학부 식육과학연구실 창업기업인 '오렌지카우(CEO 주선태 교수)'가 세계 최초로 진짜 고기와 유사한, 마블링이 풍부한 덩어리고기(스테이크) 형태의 하이브리드 배양육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가축 근육의 줄기세포(위성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한 배양근육조직을 식물성 단백질을 기반으로 제조한 인공모조육에 탑재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고기 특유의 미세구조가 그대로 모사될 뿐만 아니라 그 모양이 진짜 스테이크와 비슷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고기 특유의 맛과 풍미, 저작감도 진짜 고기와 매우 유사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도록 했습니다. 주선태 교수는 오는 28~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융복합 스타트업 페스티벌(GSAT 2025)’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주선태 교수는 “이번 기술은 단순히 싸고 맛있는 하이브리드 배양육 제품 생산기술 개발이라는 점을 넘어, 우리나라를 고기 수출국으로 만드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대기업 식품회사와의 B2B(기업간거래)를 통해 국내 판매망을 확보하고 해외 수출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