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석곡에서 살면 돼지 Reborn 1973’이 선정되었습니다.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보도자료를 통해 면 단위 최초로 석곡면에 2021년부터 4년에 걸쳐 총사업비 136억 원(국비 76억, 도비 12억, 군비 48억)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업구간은 석곡면 석곡리와 능파리 일원 158,000㎡으로 인근에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쇠퇴한 지역입니다. 석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석곡에서 살면 돼지 Reborn 1973’이라는 주제로 고속도로 개통 전 1973년의 왕성한 석곡면을 재생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사업은 크게 크게 3가지 테마로 정돈된 돌실마을, 왁자지껄한 돌실장터, 돌실어울림센터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왁자지껄한 돌실장터에는 흑돼지 센터 조성과 흑돼지 상품개발 등이 준비 중입니다.
군 관계자는 “석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석곡권역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함으로써 곡성읍 외에도 면 단위 권역들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만드는 지역 프로젝트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