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ASF 비발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충남도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6주간 도내 방역 취약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에 하천이나 토사에 의해 ASF 등 가축전염병이 농장에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점검 대상은 산·하천 인접, 타 축종 사육 또는 영농 병행 11개 시군 63호 양돈농가입니다. 점검 기간 중 도·시군 가축방역관으로 구성한 합동 점검반이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취약 요소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로 설치·정비 여부 △농장 내외부 울타리 설치 여부 △차량·대인 소독시설 설치, 작동 여부 △부출입구 폐쇄 여부 △양돈농장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법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을 내리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할 때까지 중점 관리할 방침입니다. 조수일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도는 전국 1위 양돈 지역으로 사수해야 할 요충지”라며 “축산농가는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전에 전파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야생동물 차단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가의 온라인 거래 역량 제고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대상은 국산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농가 또는 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일반 농가·기업 200여 개소, 친환경 농가·기업 50여 개소입니다. 선정된 참여사에는 ▲온라인 입점·마케팅 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상세페이지 또는 영상 제작 ▲주요 온라인 유통사와 연계한 ‘농부가 바로팜’ 기획전 참여 등이 제공됩니다. 참여사는 교육 과정을 최소 1개 이상 이수해야 하며, 지원 항목은 매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농식품 마케팅 실무 교육을 포함하고, 우수 사업 참여사에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이나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사업 신청 방법과 자세한 안내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바로가기) ‘유통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T 기운도 유통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자들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판로를 확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이하 축단협)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본부(본부장 서삼석 의원, 임미애 의원)가 이달 15일 국회에서 ‘6대 축산정책 과제’ 공동 추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정책협약에는 ▲축종별 발전법 제정 ▲FTA 피해 대응 및 부채 경감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탄소중립 ▲축산발전기금 확충 ▲축산농가 복지 및 인식 개선 ▲축산 예산 비중 확대 등 축단협이 제시한 6대 핵심 축산정책 과제가 담겼습니다. 정책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충남 당진),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을, 중앙선대위 농어민본부 수석부본부장)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손세희 회장(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해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 등 축산단체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해 정책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날 축사를 통해 손세희 축단협 회장은 “지금 축산업은 기후위기, 개방 압력, 고비용 구조 등 복합위기 속에서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선언을 넘어 입법·예산·제도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손 회장은 “국가 식량주권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축산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하며, 오늘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과 도드람엘피씨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혜성원이 주관한 ‘아름다운 동행’ 바자회에 참여해 간편식 제품 도드람 찹쌀가득 삼계탕 400개(약 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도드람의 ESG 경영 방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장애인분들께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장 겸 도드람엘피씨 대표이사 공춘식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조직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도드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도드람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소비자와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나아갈 계획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수이샷® 플루-3'는 국내 유행주 H1N1, H1N2, H3N2 세 가지 혈청형을 모두 포함한 국내 농장에 맞게 개발된 돼지 인플루엔자 백신입니다.
오뚜기가 냉동 제품의 조리 편의성과 국산 원재료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하여,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된 ‘육즙 가득 돈까스’ 2 종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육즙 가득 통등심 돈까스와 ▲육즙 가득 미니 돈까스로, 두 제품 모두 100%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풍부한 육즙과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육즙 가득 통등심 돈까스’ 는 국내산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 에어프라이어에 바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게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육즙 가득 미니 돈까스’ 는 한입 크기의 도톰한 사이즈에 생빵가루를 사용해 더욱 바삭하게 튀겨낸 제품입니다. ‘특등심 돈까스’ 와 마찬가지로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며,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크기로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조리의 편의성과 국산 원재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품질의 ‘육즙 가득 돈까스’ 2 종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조리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냉동 간편식 제품들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
'국내 농장에 만연해 큰 피해를 입히고 있지만, 없는 듯 대하는 질병' '북미·유럽 등에서는 상시 백신으로 예방하는데 우리는 거의 백신을 하지 않는 질병' 혹시 어떤 질병인지 감이 오나요? 바로 '돼지인플루엔자'입니다. 이를 주제로 중앙백신연구소(대표 윤인중)가 지난 16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5 수이샷 리:부스터 데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사실상 국내에선 거의 유일하게 돼지인플루엔자 백신(수이샷플루-3, 관련 정보)을 제조·공급하고 있습니다. 과거 여럿 동물약품 회사도 해당 백신을 공급했지만, 수요 부족으로 판매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중앙백신연구소만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돼지인플루엔자 백신 도입 필요성을 한돈산업에 설득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돼지전문수의사를 비롯해 컨설턴트, 지역약품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세 명의 전문가가 연자로 나섰습니다. 첫 연자로 나선 조호성 교수(전북대학교)는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해 한마디로 "저평가된 돼지 질병"이라고 단언했습니다. PRDC(돼지호흡기복합증후군)의 주요 1차 원인이면서 인수공통전염병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을 모두가 인식하고 있지만, 실상 제대
[실제 무안군 우제류 생축의 이동은 23일부터 전면 허용되었습니다. 가축시장은 25일부터 재개장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6일부로 방역대를 포함해 무안 모든 지역에서의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에서 구제역이 처음으로 확진된 것은 지난 3월 14일 영암지역 한우농장에서입니다. 이틀 후인 3월 16일 무안지역 한우농장(5차)에서도 구제역이 확진되었습니다. 영암에 이어 무안에서도 구제역 방역대가 설정되었습니다. 구제역이 무난히 종식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4월, 무안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돼지농장이었습니다. 모두 5곳(15-19차)으로 첫 방역대 해제를 위한 검사(구제역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 후 3주 경과 시점 임상·항체·환경 시료 대상) 과정에서 양성축이 검출되었습니다. 3주 후 무안군은 이달 9일부터 두 번째 방역대 해제를 위한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어 16일 0시부로 무안지역 구제역 이동제한을 전면 해제했습니다. 거의 두 달 만에 해제입니다. 무안지역 구제역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의 유통(출하, 이동)이 가능해지고 우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