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경북 상주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6일 8시 55분경 상주시 신봉동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7동 가운데 1동(640㎡)과 농장 차량 등이 전소되고 돼지 575마리(모돈 75, 자돈 500)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3천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5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3억3천만원에 달합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한돈농가 자율적 차단방역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전국 한돈농가 교육용으로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ASF,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이에 한돈협회는 한돈농가의 자율적인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자 교육 동영상을 제작, 배포하였습니다. 이번 교육 영상에서는 축사에서의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차단방역 시설 설치와 점검, ▲차량 및 대인 방문 최소화, ▲농장 내외부 구역 분리, ▲축사 출입시 장화 교체 및 소독 철저, ▲돼지 이동시 소독 실시 및 가급적 고정 이동통로 이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과 농장 내외부에서의 올바른 방역 관리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대한한돈협회는 "농가의 자발적인 차단방역 활동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예방하고, 전국민의 안전한 식탁을 지키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농가의 방역 활동을 적극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토요일 전남 나주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4일 오후 5시 36분경 나주시 노안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 동(508㎡)이 소실되고 돼지 605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6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나주 화재는 이달 들어 4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2억원을 넘어섰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올해 6월 29일 이사회에서 표결로 충남 아산에 있는 5층 건물을 매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관련 기사). 이후 일정은 총회 서면 결의를 거쳐 올해 11월 계약, 내년 6월 사무실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관련하여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최영길 회장이 의견을 보내와 아래와 같이 싣습니다. - 돼지와사람] 한돈회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이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그에 대한 여러 가지 접근 방식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이 있었고 저 또한 몇 가지 견해를 피력하고자 합니다. 한돈협회는 산업의 권익과 회원의 권리보호를 위하여 일하는 조직으로 한돈협회 사무실의 기능강화 필요성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한돈회관 이전을 할 때는 사무실 규모, 재원확보 방안과 기존 서울 사무실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한 논의는 필요합니다. 논의 후 공유가 되어야 회원들의 협력과 희생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돈협회의 보유 자산을 살펴보면 제1검정소(이천), 서초동축산회관(현재사무실), 혁신센터(하동) 등입니다. 지금까지 한돈협회가 새로운 자산을 마련할 때는 필요 이유와 가치, 정당성 확보를 통한 명분을 회원에게 충분히 공유하는 노력이 수반되었습니다. 따라서
인류 최초의 바늘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송곳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현장의 기술자들이 불편을 면하기 위해 벌이는 일들은 간단하지만 유용한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풍일농장(충남 천안) 정창용 대표는 등받이에 종이팩을 걸어 인공수정을 할 때마다 사람이 붙잡고 있거나 끈으로 매달아 고정을 시키는 일이 불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선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 등받이에 T자 모양의 쇠꼬챙이로 고정장치를 만들었습니다. 고정장치로 등받이를 고정시켜 더 이상 붙잡고 있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인공수정을 편하고 안정감 있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창용 대표는 "기자재 업체가 T자 등받이를 만들어 팔면 좋겠지만, 급한 대로 농장에서 만들어 활용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라며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화요일 오전 경북 김천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0일 9시 9분경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 내 모돈사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369㎡)이 전소되고 돼지 56마리(모돈 50, 종돈 6)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1억9천4백만원으로 집계했습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3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누적 재산 피해액은 1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어제(8일) 일요일 전남 영양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8일 오후 1시 8분경 영암군 신북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보온등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벽체 일부 및 전기배선 등이 소실되었습니다. 소방서는 재산피해 규모를 잠정 약 1백 7십만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3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8억5천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1일 포천서 발생한 화재 피해 규모가 큰 탓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10월 첫 날 경기도 포천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일 밤 11시 48분경 포천시 가산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2동(3,027㎡)이 소실되고 돼지 22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8억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분만사에서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그룹 BTS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한돈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고려하여,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과 한돈자조금은 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 행사는 3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Jungkook JAPAN)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글로벌 아이돌 정국의 해외 팬들과 함께 한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