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전남 나주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4일 오후 5시 36분경 나주시 노안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 동(508㎡)이 소실되고 돼지 605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6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나주 화재는 이달 들어 4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2억원을 넘어섰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올해 6월 29일 이사회에서 표결로 충남 아산에 있는 5층 건물을 매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관련 기사). 이후 일정은 총회 서면 결의를 거쳐 올해 11월 계약, 내년 6월 사무실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관련하여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최영길 회장이 의견을 보내와 아래와 같이 싣습니다. - 돼지와사람] 한돈회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이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그에 대한 여러 가지 접근 방식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이 있었고 저 또한 몇 가지 견해를 피력하고자 합니다. 한돈협회는 산업의 권익과 회원의 권리보호를 위하여 일하는 조직으로 한돈협회 사무실의 기능강화 필요성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한돈회관 이전을 할 때는 사무실 규모, 재원확보 방안과 기존 서울 사무실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한 논의는 필요합니다. 논의 후 공유가 되어야 회원들의 협력과 희생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돈협회의 보유 자산을 살펴보면 제1검정소(이천), 서초동축산회관(현재사무실), 혁신센터(하동) 등입니다. 지금까지 한돈협회가 새로운 자산을 마련할 때는 필요 이유와 가치, 정당성 확보를 통한 명분을 회원에게 충분히 공유하는 노력이 수반되었습니다. 따라서
인류 최초의 바늘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송곳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현장의 기술자들이 불편을 면하기 위해 벌이는 일들은 간단하지만 유용한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풍일농장(충남 천안) 정창용 대표는 등받이에 종이팩을 걸어 인공수정을 할 때마다 사람이 붙잡고 있거나 끈으로 매달아 고정을 시키는 일이 불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선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 등받이에 T자 모양의 쇠꼬챙이로 고정장치를 만들었습니다. 고정장치로 등받이를 고정시켜 더 이상 붙잡고 있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인공수정을 편하고 안정감 있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창용 대표는 "기자재 업체가 T자 등받이를 만들어 팔면 좋겠지만, 급한 대로 농장에서 만들어 활용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라며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화요일 오전 경북 김천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0일 9시 9분경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 내 모돈사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369㎡)이 전소되고 돼지 56마리(모돈 50, 종돈 6)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1억9천4백만원으로 집계했습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3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누적 재산 피해액은 1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어제(8일) 일요일 전남 영양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8일 오후 1시 8분경 영암군 신북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보온등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벽체 일부 및 전기배선 등이 소실되었습니다. 소방서는 재산피해 규모를 잠정 약 1백 7십만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3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8억5천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1일 포천서 발생한 화재 피해 규모가 큰 탓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10월 첫 날 경기도 포천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일 밤 11시 48분경 포천시 가산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2동(3,027㎡)이 소실되고 돼지 22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8억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분만사에서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올해 12월 31일로 끝나는 농업용 면세유에 대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3년 연장 개정안을 발의한 가운데, 농축산연합회는 이는 충분치 않다며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 연장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군예산군),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 ),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면세유의 일몰 기한을 5년 더 연장하는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습니다. 농업용 면세유 지원 정책은 1986년 도입 이후 지금까지 2~3주년 주기로 연장되어 왔습니다. 농민들은 매번 일몰기한이 다가올때마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국회와 정부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습니다. 근래에는 농사용 전기요금 급등으로 농민들은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2년 농업소득은 전년대비 26.8% 감소한 949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0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지난 19일 홍문표 국회의원 주최, 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를 비롯한 농업인·임업·어업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린 ‘면세유 지원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자리에서 이상철 한국농축산연합회 사무
어제 오전 경북 안동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1일 오전 10시경 안동시 와룡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 일부(490㎡)와 열풍기 등이 소실되고 돼지 2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백5십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온등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5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그룹 BTS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한돈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고려하여,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과 한돈자조금은 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 행사는 3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Jungkook JAPAN)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글로벌 아이돌 정국의 해외 팬들과 함께 한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
제주청년분과위원회와 제주양돈농협이 지난 14일 영천 퇴비수출업체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제주청년분과위원회는 영천 퇴비수출업체에서 돼지분뇨를 이용한 퇴비 생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퇴비수출업체를 둘러보았습니다. 제주도 양돈농가는 철저한 분뇨 관리로 도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한동윤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장은 "제주에서 양돈하기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라며 "퇴비수출업체방문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올해 1분기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사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은 지난 1∼2월에 5개 사료사 10개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농장당 육성·임신구간 사료를 각각 채취한 후, 동일 시료를 2개 검사기관으로 보내 조단백, 라이신 등의 성분 함량을 분석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5개 사료사의 육성·임신 구간 사료 조단백 함량은 모두 법적 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 육성 16% 이하, 임신 13% 이하). 다만, 육성사료의 경우 4개 사료사는 15%를 넘고, 1개 사료사는 12.6%로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라이신 함량은 육성·임신 구간 사료 모두 대체적으로 사료사에서 제공한 사료성분등록증(오차 허용범위 적용)에 표시된 함량과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육성구간 사료 2점의 경우는 등록증에 표시된 함량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차 허용범위 적용시 0.8%(성분등록은 1.0%)가 최소 기준이나 검사 결과 0.74%, 0.70%로 조사되었습니다. 한돈협회는 사료 품질 제고 및 농가 불신 해소 등을 위해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돈산업 미래 가치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산업 미래가치 특강은 차세대 축산리더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2023년 첫 시작해 지난해 전국 10개 대학, 8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는 이달 18일 전남대학교를 시작으로, 4월 9일 한국농수산대, 11일 제주대, 15일 공주대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특강과 함께 인재 육성 일환으로 ‘2024년 한돈장학금 선발’사업도 진행됩니다. 한돈장학금은 전국 주요 10개 축산대학을 대상으로 학기별 1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손세희 회장은 지난 18일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축산업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 △한돈산업 현안 △농촌 소멸화와 축산 사회적 책임 △축산 전공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손세희 회장은 “특강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식량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식량 중에서 필수 단백질인 한돈산업의 중요성을 전파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한돈 장학금 제도를 통해 한돈산업인재도 적극 육성토록 하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돼지고기의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과 관련해 특허청에 지정서 캐릭터 저작권 및 업무표장 등록을 출원했습니다.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전국에 189개소(3.18일 기준, 도외 53, 제주시 114, 서귀포시 22)가 운영 중입니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목적 업무를 표시하는 일종의 상표입니다. 업무표장 등록이 완료되면 제주도는 제주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과 관련한 권리, 관련 홍보와 정보 제공에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15일부터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기존의 플라스틱 지정서를 큐알코드가 삽입된 새로운 스티커형 지정서로 교체하도록 전체 인증점에 교부를 진행 중입니다. 새 지정서는 눈에 띄는 색감과 캐릭터로 시선을 집중시켜 인증점에 대한 홍보 효과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큐알코드는 인증점별 위치 및 영업 정보 등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정서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상표 출원 절차가 마무리되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홍보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돼지고기 공급업체별 인증점에 대한 월별 돼지고기 공급실적을 빅데이터 업무포털에 입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