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민관협력을 통한 배출권거래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 탄소배출권 가격이 낮고, 정부가 진행하는 탄소 배출권 사업이 극히 제한되어 있다는 지적입니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농가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경우 판매가능한 배출권 발급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비례하는 혜택을 지급받을 수 있어 저탄소 농업 실천 농가가 소득을 증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돈산업에서 탄소 배출권을 얻을수 있는 방법은 바이오가스 플랜트, 바이오차, 폐열 정도 입니다. 최근 정부는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30일 전북 김제시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참샘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참여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참샘영농조합법인’은 2018년부터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3년 서부발전과의 업무협약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연간 1만여 평 규모의 온실에서 저탄소 농업기술인 지열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하여 2021년까지 1,390톤CO2의 실적을 인정받아 약 2,000만원의 소득을 창출하였습니다. 정부는 '참샘영농조합법인
31일부로 부산에서 발견된 ASF 감염멧돼지 숫자가 어느덧 두 자리 숫자(10건)가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ASF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것은 지난달 21일이었습니다. 해당 멧돼지는 앞서 14일 금정구 야산에서 총기포획되었습니다. 잠복기를 감안한다면 12월초에 바이러스 유입 및 감염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발견 다음날 환경부는 발빠르게 보도자료를 내고 '야생멧돼지에 의한 전파보다는 차량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해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역학조사와 함께 발견지점에 대한 폐사체 수색과 포획·방역, 엽사 대상 교육 등을 강화한다'고 밝혀 확산 차단에 대한 의지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부산에서의 ASF 상황은 환경부의 바람과는 다르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첫 부산 감염멧돼지 발견 당시 크게 3가지 우려사항이 있었습니다. 먼저 '부산 내 지역 확산'입니다. 그리고 '부산 양돈농가로의 전파'입니다.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부산 외 지역, 경남으로의 추가 확산'입니다. 지금까지(31일 기준) 부산에서 발견된 감염멧돼지는 10마리로 늘어난 상황입니다. 금정구뿐만 아니라 서구와 사하구, 사상구 등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첫 우려인
경남 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 29일 'PED 발생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관련 기사). 시험소는 '올겨울 김해를 시작으로 의령, 함안, 합천 등 4개 시군 8개 농가의 돼지 1,710두에서 PED가 발생한 것이 확인되었다'라며 발령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염병의 확산 차단을 위한 사전 예방조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경남의 PED 발생주의보 소식은 한돈산업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PED 발생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알렸기 때문입니다. 그간 PED 발생 소식은 전국적으로 들려왔습니다만, 구체적인 발병지역과 발병건수는 확인할 길이 없었습니다. 이른바 '카더라 통신'의 한계입니다. PED는 3종 법정가축전염병입니다. 발생 보고가 의무입니다. 발생이 확진된 사례는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 카이스)에 기록됩니다. 하지만, 해당 시스템은 현재 1종 법정전염병인 ASF와 구제역을 제외하고 제대로 보고되지도 운용되지도 않고 있습니다. 시스템은 존재하지만, 현재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30일 기준 올해 전국적인 PED 발생건수는 달랑 2건입니다. 그것도 경북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됩니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내일(1일) 오후 충북 충주 일대에서 야생멧돼지 ASF 대응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6일 야생멧돼지 ASF 남하 차단을 위해 경북 영천 일대에서 실시한 경북지역 ASF 대응 현장점검(관련 기사)에 이어 서쪽 확산이 우려되는 경기·충북지역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충주는 지난해 ASF 야생멧돼지가 서쪽으로 확산되어 여주, 이천 등 경기 비발생지역과 인접한 곳까지 발생한 지역입니다. 최근에는 발생이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추세나,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입니다. 이날 환경부는 충북도 및 충주와 야생멧돼지 기피제, 경광등 설치 현장 및 폐사체 처리 등 방역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충주시 청사에서 충북도, 충주 및 인근 지자체(경기 여주·이천·안성, 충북 충주·음성·괴산·증평) 관계자들과 방역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갖습니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최근 부산 야생멧돼지 ASF 발생 사례처럼 전국 어디에서든지 발생이 가능한 상황”이라면서, “비발생 지역이나 발생 소강상태인 지역도 ASF 대응에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30일 기준 현재까지의
경북 영덕(39차, 1.16 확진, 519두)과 경기 파주(40차, 1.18 확진, 2375두)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일부 결과가 '발생현황 정보공개'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발생농장의 시설 및 방역 미흡사항만을 열거한 수준이었습니다. 영덕 발생농장의 경우 시설에 있어서는 울타리 하부 틈새와 퇴비사 방조망 등 미설치 등이 지적되었습니다. 방역관리에 있어서는 방역실 및 전실 관리 미흡(신발소독조 미비치, 손소독제 미사용), 출입차량·사람 대상 소독 미실시 등이 문제점으로 열거되었습니다. 파주 발생농장의 경우 시설에 있어서는 액비 저장고 차단망 일부 훼손이, 방역관리에 있어서는 출입차량·사람 대상 소독 미실시, 뒷문 전용 장화 및 손소독제 미비치, 사료빈 하부 관리 미흡, 농장 내 잡동사니 보관, 농장 차량 GPS 미작동 등이 미흡사항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같은 발생현황 정보공개에 대해 대부분의 양돈산업 관계자들은 "속에 천불이 난다"라며 공분했습니다. 특히나, 발생 원인과 상당 무관한 것 - 농장 내 잡동사니 보관 등 청소 상태 불량, 액비 저장고 차단방 설치 미흡 - 까지 지적하는 것에 대해 "과도하다"라는 반응을
멧돼지와 특정 폐사체와의 상호작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겨울철 동안 체코의 여러 지역에 7개의 멧돼지 폐사체를 배치했습니다. '데이터는 카메라 트랩(camera traps)'으로 수집되었습니다. 총 732마리의 멧돼지가 폐사체 지점을 방문한 것이 기록되었습니다. 기록의 81%에서 사체와의 직접적인 접촉이 감지되었습니다. 전체 방문 기록의 9.8%에서 동족을 먹는 '카니발리즘(Cannibalism)' 행위가 관찰되었습니다. 첫 번째 직접 접촉은 사체가 해당 장소에 놓인 지 평균 30일 후에 관찰되었습니다. 카니발리즘 행위는 평균 70일 후에 관찰되었습니다. 성별 연령대가 직접 접촉에 미치는 영향은 본 연구에서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야생 멧돼지의 카니발리즘 행위가 ASF 유행에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결과는 ASF 박멸을 위해 감염된 사체를 서식지에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Confirmed cannibalism in wild boar and its possible role in African swine fever transmission, Jan Cukor(Forestry a
분뇨·사료 등은 소독약의 효력을 떨어뜨리므로 소독 전 깨끗이 청소·세척하여 제거 소독제는 희석 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소독효과가 떨어지므로 사용 직전에 바로 희석하여 사용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주기적으로 교체(1-2일 내 사용분만 희석·사용 권장) 농장 안과 밖을 평상시 주 1회 이상 소독 실시 겨울철, 물의 온도를 미지근하게 하여 소독효과가 떨어지지 않게 함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가 전국 최초로 ASF 등 가축전염병 농장 예찰 활동에 비대면 디지털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대구광역시는 ASF가 경북 영덕 돼지농장에서 발생하고 경북 북부지역을 넘어 영천, 포항, 부산까지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검출됨에 따라 민간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등 민관 합동으로 ASF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7월 군위군의 편입으로 관내 양돈농가가 기존 7호에서 50호로 증가하였습니다. 돼지 숫자는 11만2천 마리로 늘었습니다(군위군 43호 104천 두, 달성군 6호 8천 두, 수성구 1호 34두). 이런 가운데 대구광역시는 한정된 수의전문가가 정해진 짧은 기간 내 많은 농장의 ASF 발생 유무를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개선하고, 돈사 내 예찰 과정에서 질병 확산을 우려하는 농장주의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디지털 영상예찰'을 도입했습니다. '디지털 영상예찰'은 동물병원 수의사가 농장주와 영상통화(휴대전화)를 통해 돼지농장의 폐사 여부, 식욕, 활력, 피부 출혈반점, 구토·설사 등 임상증상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농장의 구조 등 상태를 파악하고 있는 수의사가 현장 임상검사와 병행해 실시하고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그룹 BTS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한돈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고려하여,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과 한돈자조금은 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 행사는 3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Jungkook JAPAN)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글로벌 아이돌 정국의 해외 팬들과 함께 한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